산후도우미 정양숙 관리사님 후기 ^^
최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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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12:57
전날 처음으로 밤새 아기 수유를 챙겼던 터라 아침에 정신이 없었어요ㅜㅜ
오시기로 한 시간에 공교롭게도 아기한테 분유 줘야해서 제대로 인사도 못했는데
도우미 이모님이 오시자마자 손수 준비하신 손소독제로 소독하시고 씻으시면서
바로 아기를 봐주셨어요 ㅎㅎ
제가 비몽사몽이라 제대로 설명도 못 드리고 잠자러 가기 바빴는데
몇시간 자고 일어나니 거실에 정리 안된 육아용품 다 깔끔하게 정리해주시고
청소도 다 해주시고 점심식사까지 다 준비하셨더라구요.
그 뒤로도 매일매일 오시자마자 먼저 깨끗이 씻으시고
집안 환기, 빨래, 청소, 요리 매일매일 해주셨어요.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혹은 며칠치 몰아서 하셔도 된다고 해도
괜찮다면서 매일 청소, 빨래 해주셨어요. 덕분에 집안이 매일 쾌적했답니다!
집을 오래 비운터라 냉장고에 식재료가 별로 없는데도
있는 거 가지고 맛있는 반찬 해주시고 먹고 싶다고 한 음식도 맛있게 만들어주셔서 잘 먹었어요!
또 저희 아기가 병원에 들려야하는데 같이 동행해주시고 ㅎㅎ
항상 아기 이름 정답게 불러주면서 케어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아기가 뭘 하든 잘 했다고 잘 했다고 해주시고 ㅎㅎ
맘마 먹어도 잘 했다고 해주시고 트림 해도 칭찬! 울 아가 응가 싸도 폭풍칭찬 받았네요 ㅋㅋ
그리고 ㅎㅎㅎ 이모님이 따로 챙겨오신 간식도 저 먹으라고 챙겨주시고..
제가 장을 잘 안봐서 집에 먹을 게 없었는데
이모님이 따로 과일 간식이랑 율무차, 견과류를 챙겨주시더라구요 ㅠㅠ
저도 너무 감사해서 마지막 날 롤케이크 챙겨드렸어요.
그만큼 많이 감사했어요. 10일 신청했는데 15일 신청할 걸 후회했어요..ㅎㅎ
저녁밥으로 챙겨먹으라면서 재료손질 다해주신 된장찌개
쉬고 있는데 이모님이 챙겨오신 과자랑 차를 주셨어요 ㅎㅎㅎ
김밥 먹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넘 이쁘게 만들어주셨어요 ㅎㅎ
과일도 수시로 챙겨주셨어요~~
빨래도 넘 깔끔하게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