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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김포 조은맘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2주 이용 후기 : 황순자 관리사님

임신 중 출산준비를 하면서 고민했던 부분 중 하나인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검색해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하는

실제 2주 이용한 후기입니다. #내돈내산 .. :-)


제 고민의 시작은 서비스를 이용할것이냐 말것이냐 였어요.

집에 가족 말고 타인이 있는 것을 불편해하고,

+ 비용적인 부담도 있고,


나와 맞지 않는 관리사분이 오실 수도 있다는 걱정때문에 고민했어요.

그렇지만 초산모여서 육아경험이 전무한 탓에 

집에오자마자 아기를 케어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포 조은맘으로 선정한 이유>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이용하겠다고 결심하고나서

먼저 한 일은 어느 업체를 선택할지 고민하는 것이었어요.

업체보다 관리사님이 누가 오시느냐가 중요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혹여나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관리주체인 업체의 대처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거주하는 지역의 서비스 제공기관 목록도 살피고

평가인증 받았던 등급들도 살피고,

제공인력으로 등록된분들의 수와 이력도 확인하구요.

또 정보창고인 맘카페 후기를 엄청 많이 읽었습니다.

거론되는 업체들이 많이 있었지만 마음이 향했던건 조은맘이었어요.

후기들을 쭉 읽었을 때 좋은 인상이 뇌리에 박혔거든요.


<김포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후기>


조리원에서 퇴소한 다음날로 서비스를 개시했어요.

퇴소 당일은 저희가 온전히 아기를 케어했는 정말 마라맛이었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요?,, 진정 좀 해줘 아가야,,

조리원에 있을 땐 그렇게 잠만 자던 아기가

집에 오니까 도통 잠을 안 자서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새다시피 하고나서 

관리사님 오시는 9시만 기다렸어요.

그러다가 드디어 관리사님 도착 ㅠㅠㅠ 심지어 9시보다 빨리 와주심!

그렇게 저희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저희집에 배정되신 분은 '황순자' 관리사님.

10년이 넘는 경력을 소유하신 베테랑이세요.

김포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이용하길 잘했다 생각하게 만들어주셨어요.


​2주동안 넘 좋은 분이시라는 생각이 들어서

임신동지 친구들에게도 동네방네 소문내고다녔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게 찐인거 아시죠)​


1. 같이 있으면 편안한 분

관리사님은 저보다 훨씬 어른이시지만 

사소한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저를 늘 존중하시고 배려해주시는 게 느껴졌어요.

항상 '산모님' 하시면서 존칭해주시는 점도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후기들 살펴보면 본인의 생각을 무례할정도로 강요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혀 그런 점 없으시구요, 편히 쉴 수 있도록 엄청 배려해주세요.​


2. 산모의 멘탈케어

출산하고 한달간이 호르몬때문에 마음이 많이 힘든 시기라고 하잖아요?

저도 약간의 우울감과 답답함 + 육아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심적으로 은근 힘들었단말이죠.

하지만 관리사님과 편안하게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육아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는 시간동안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어요.

또 잘하고있다, 아기는 잘 크고있다 해주시는 말씀들에서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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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유수유 적극 지원 + 수유텀 정착

저는 힘이 닿는대로 모유수유를 하고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하지 마음대로 아기가 물어주지 못해

점점 단유의 길을 걷고있었는데요,,

관리사님께서 오신 첫 날 말씀드렸더니

2주동안 정말 적극적으로 수유자세를 잡아주시고 코치해주셨어요.

그 덕에 지금은 걱없이 쭉쭉 직수를 유지하고 있어요.

사실 분유를 먹이는게 관리사님께 더 편한일일수있는데도

계속 노력해주시는 모습이 감사했어요.


또 아기의 수유텀을 3시간으로 맞춰주셔서 한결 편하게 육아하고있어요.

아기가 시간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면 둥가둥가 안아주시고

달래주시고 하셔서 가능했던 일 같습니다.​


4. 온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심

관리사님께서 계시는동안 저는 집에서 먹고, 자고, 수유하고만 했어요.

맛있는 밥 차려주시면 먹고..방에 들어가서 한참을 자고..

때가 되면 나와서 수유하다가 관리사님과 대화나누고

다시 방에 들어가서 자고..만 반복했는데

그럴때마다 밤에 고생했을테니 들어가 편안하게 쉬라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안했습니다.


관리사님에 대한 신뢰도 점점 쌓여서 홈캠도 설치해야겠단 생각이 안들었고

하루정도는 마음 편하게 외출도 하고 했어요.

마음도 정신도 환기되어서 아기가 더 예뻐보이는 시간이었어요.​


5. 음식솜씨는 말할 것도 없음

요건 말이 필요 없을듯,,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산모에게 필요한 영양분, 특히 단백질을 꼬박꼬박 챙겨주시고

밥, 국, 엄청 많은 반찬들을 만들어주셨어요.

제가 특히 좋아하는 반찬들은 기억해주셨다가 또 만들어주셔서 감동,,

저희집 밥상에 이렇게나 많은 반찬이 오른적이 없었는데 ^_ㅠ

게다가 접시에 정갈하고 예쁘게 담아주셔서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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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날에는 서비스 종료되고나서도 1~2주는 더 먹을 수 있도록

각종 메인반찬들과 국도 추가로 끓여주시고 가셨어요 ㅠ_ㅠ

밥 먹을때마다 관리사님이 생각날 것 같아요....


6. 무엇보다 중요한, 아기에 대한 마음

제일 중요하면서도 감사했던 부분이예요.

저희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주셨어요.

항상 따뜻하게 OO아~ 이름불러주시고,

'예쁜 사람~'하면서 한껏 예뻐해주셨구요.

아기가 배냇짓할때, 웃긴 표정 지을때 같이 웃으면서 보기도 했구.

또 아기의 성향, 어떤것을 좋아하는지를 단번에 파악하고 알려주셔서

저희도 아기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기도 저희들이랑 있을때보다 관리사님과 있을때

훨씬 더 편해하고(당연하겠지만..) 안정감있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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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적고싶은 말들이 많은데 

제 체력도 끝나고 아기의 낮잠시간도 끝나고..

글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관계로 이만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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