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후기 남겨요~~^^
하나만 낳아 잘기르자 했다가 감사하게도 둘째가 찾아와서
아들둘 맘이 되었어요^^ 공주 바랬지만 건강하게 순산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조리원 2주 정부지원 산후도우미3주 총 5주의 산후조리를
마치고 솔직후기 적어보아요
조리원 생활은 만족했고 아이를 직접 돌보는게 아니니
몸은 편했으나 시댁에 맡긴 큰애가 맘에 걸려 마냥 편하지는
않더라구요 ㅎ 게다가 남편도 동반이 안되니 조금 쓸쓸 하기도
했고.. 그후 미리 예약해둔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만났어요
코로나로 취소하냐 마냐 주변에서도 하는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저는 꿋꿋이 이용했습니다ㅎㅎ 큰애가 어린이집을 안가서
답이 없었어요~~ 결론은 이모님이 참 따뜻하시고 정이 많으셔서
좋았어요 큰아이도 예뻐해주셨고 꼼꼼하게 일 해주셨어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이시라 생활소음도 적었구요
저희애는 완분이라 수유텀 맞춰서 알아서 수유해주시구
알아서 목욕해주시구 틈틈이 청소빨래 해주시니
너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사실 빨래만 해결되도 크게 느껴져요
그런데 엄마들마다 성격이 다 다르니깐요
저같은 경우는 전혀 깔끔하지않는 털털한사람이라
정돈 되 있지않는 집이에요(누구초대하기 창피할 만큼)
그러니 이모님이 정리 해주시면 좋더라구요
가끔 까페 글보면 또 어떤분들은 내살림 만지는거
원치않는 분들도 계셔서 그런경우는 이모님께 말씀드리면
맞춰 주실것 같구요~~~
반찬도 맛있게 해주셨어요
특히 김치찌개~또먹고 싶네요ㅎ
상담 실장님 좋으시단 얘기는 익히 들었는데
역시나 친절하시고 성심성의껏 응해주시는게
느껴져서 편안했습니다
예비맘들께 추천드리고자 적어봤습니다
코로나 극복!!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