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이용하길 잘한것 같아요~ 이순례 이모님 추천~
저는 코로나때문에 조리원은 안갔고 산후도우미만 했어요~
저는 2주까지만 지원되더라구요
불편한 점도 거의 없었고 만족스럽게 산후조리했어요^^
저랑 비슷한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 있을 것 같아서 정리해서 만족한점 적어볼게요
- 아기케어
제가 예약할떄부터 조은맘에 이모님 두분 추천받았었는데 두분 중 일정되시는분으로 요청했었어요~
추천받을때도 저희 집에 오신 이모님이 많이 챙겨주시고 애기 케어도 잘해주셔서 좋았다고 보고 예약했었는데
역시 아기를 잘 돌봐주셧어요
아기가 태열이 올랐을때도 이삼일만에 싹 잡아주시고 수유도 이모님계실때는 다 해주시고
목욕도 저랑 신랑은 화장실에서 후딱하는데 이모님은 항상 작은방에서 하셨어요~
아기 용품 소독하고 정리해주시고 이런거까지도 늘 깔끔하게 해주셨던것같아요
코로나때문에 위생관련해서도 걱정했는데 항상 출근하고 체온체크하고 손 꼭 씻으시고
아기케어전에는 손소독 꼭 하시고 아기볼때는 근무할때 입으시는 옷으로 갈아입으시고
마스크 항상 끼고 계셨어요 저만큼 이모님도 이런점은 신경을 많이 쓰고 계셨어요~
2. 산모 케어(음식)
저는 뭐 따로 산모케어라 해서 찜질팩도 해주신다 하시고 해주시려고 하시는건 있었는데
마사지도 따로 받고 있고 해서 이모님이 식사 차려주시는거랑 빨래하고 청소 해주시는거 위주로 도움 받았어요~
물론 남이 만든 음식으 다 맛있지만ㅋㅋ 이모님이 손맛이 좋으셔서 밥해주실때마다
잘먹었던것같아요 ㅋㅋ
모유수유한다니까 엄마가 더 잘먹어야한다면서 진짜 너무 잘해주셨어요ㅎㅎ
때때로 간식도 잘주시고 샌드위치도 잘해주셨는데 마지막날 만찬밖에 안찍어놔서 아쉽네요ㅠ
우리 부부다 집에서 밥을 잘챙겨먹는 타입은 아닌데 그래도 이모님이 금요일에는 국을 좀 넉넉히 끓여주고 가셔서
주말에 한끼씩 일부로라도 또 챙겨먹을수있었어요
코로나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야되니 답답한데 또 그와중에 이모님이 옆에서
말동무도 해주시고 진짜 응원도 많이해주시고 쉬게 해주셔서 덕분에
많이 쉬고 웃고 덜 힘들었던 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산후도우미는 아무래도 사람마다 달라서 개인차가 클것같은데 저는 산후도우미 이용하기 잘했다 생각이 들어요
그치만 다른 분은 아닐 수도 있겠죠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좋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