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문복례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첫째와 남편이 집에 있으면 추가금 붙는다는 글을 맘스홀릭에서 보고 3군데 업체에 전화해봤는데 업체마다 책정된 가격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저는 추가금도 일괄적으로 같을 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저는 조리원도 2주 있었고, 조리원 퇴소 후 설연휴가 있어서 퇴소 후에도 일주일이 지나서 시작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3 업체 중 한 업체는 그러면 아기가 커져서 무거워지고 잠도 줄어들어 소속된 관리사분들이 다 하기 싫어한다며 에둘러 거절하더라고요ㅎㅎ 허허.... 출산율도 떨어지는데 이렇게 편한 아이만 가려받아서야...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조은맘이라는 곳에서는 흔쾌히 친절하게 가능하다고 받아주셔서 4주 잘 이용했구요. 추가금도 합리적이었어요. 성실하고 다정하고 요리 잘하시는 분으로 원한다고 했는데 딱 맞는 분으로 보내주셔서 문복례 관리사님께서 4주간 특히 첫째 아이 반찬을 잘 만들어주셔서 참 편하고 만족스러웠어요. 김밥도 뚝딱 말아주시고요. 김밥은 두 번이나 부탁드렸네요ㅎㅎ 김밥은 맛있어서 먹다가 사진까지 남겨놓았던....ㅎㅎ

​산후도우미 업체 선택하시려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여러 군데 다 직접 전화해보시고 전화응대할 때의 느낌(전문적, 체계적으로 운영되는지 아닌지), 추가금 등의 정책은 어떠한지 살펴보고 택하시는 게 꼭 필요해요. 열육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