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이정윤 산후도우미님 추천드려요

전에 친한언니가 조은맘에서 산후도우미 이용하고 좋았다고 해서 바로 조은맘으로 결정했어요.  언니는 몇년전에 이용한거라 같은 이모님은 안계실것 같아 실장님에게 제가 원하는분 스타일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일단 둘째라 첫째아이도 있고 모유수유 중이라 먹는게 중요해서 음식 잘하는분으로 원한다고 했는데 그런분으로 잘 매칭해주셨어요. 늘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실잘님께도 감사드려요!

일단 이정윤 산후도우미님은 실장님이 처음에 소개해주셨던 멘트처럼 사랑이 많으신분이세요. 아이를 정말 이뻐해주시는게 느껴지고 아이 케어가 우선이시다보니 좀더 마음을 놓고 첫째와 같이 있을땐 첫째만 케어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이모님이 오시기전 아이 혼자 두고 외출할수 있을까 했는데, 워낙 아이의 작은 소리에도 반응하며 보살펴 주셔서 마음놓고 외출할수 있었어요.

그리고 처음 이모님 오시기전, 후기를 들어보면 종종 집안살림 위치를 마음대로 바꾸고 이런 분들도 계신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정말 자연스레 저희집 살림에 적응해주셔서 위치는 그대로, 집은 더 반짝반짝 깨끗히 유지하며 지낼수 있었답니다. 또 스팀청소기 사용법을 알려드리지 않았는데도 워낙 베테랑이라 그러신지 척 보고 알아서 청소해주셨어요. 최고

또 모유수유 중이기도 하고 워낙 간도 세지 않고 매운것을 별로 안좋아해서 음식이 입에 잘 맞을까 했는데, 이모님 자체도 간이 세지 않으셨고 제가 원하는바 대로 요리해주셔서 늘 맛있게 먹었어요. 또 이모님이 해주셨던 반찬들 덕에 첫째아이도 안먹던 반찬들을 먹게 되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워낙 제가 낯도 가리고 해서 한달이라는 시간을 낯선 사람과 지낼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완전 기우 였고 오히려 이모님과 마지막 인사 하던날은 정말 눈물이 날 것 처럼 아쉬웠어요. 따뜻하게 저희 가족 한달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