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관리사님 감사후기

이모님이 시간약속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거의 항상 출근시간보다 10분 일찍오셔서 열재고 손, 발 씻고 옷갈아입으시고

바로 정시부터 뭔가 계속 해주셨던것같아요 ㅎㅎ

그리고 40대셨어요 정확한 연세는 기억이 안나는데 젊으시고

매일 차타고 출퇴근하셔서 대중교통 타시고 출퇴근 하시는것보다는 좋다 생각했습니다 ㅋㅋ

항상 저와 아기가 머무는 공간은 깔끔하게 정리정도도 잘 되어있었어요ㅎㅎ

또 제가 모유수유하기도 해서 음식도 잘하시면 좋겠다 싶었긴했지만 진짜 손맛 좋으셔요 ㅋㅋ

저도 그렇고 남편입맛에도 잘 맞아서 3주동안 행복했네요ㅎㅎ

항상 반찬하면 간은 괜찮냐 입맛에 맞냐 물어보시면서 제 입맛 맞춰주시려고 엄청 노력하셨었어요!!

물론 가장 중요한 아기케어도 잘 해주셨지요~

응가하면 울애기가 엉덩이에 약간 오돌토돌 올라오기도 했었는데 늘 물로 뒷처리해주시고

매일 목욕은 항상 애기 욕조 거실까지 가지고 오셔서 세팅다하시고 해주셨고

아기옷은 외출한날은 거의 삶아주셨던것같아요(제가 뭐 옆에서 지켜본건아니지만

제 기억에는 접종하고 온날은 큰데다 다 삶았던것같아요

이모님이 계시는 동안 제가 한일은 모유수유하는거랑 이모님이 일하고 계실때

아가가 울면 먼저 달래러 가는것? 모유수유 하고나서 트름도

바로 이모님이 바로 아기 안아서 트름시켜주셨어요~

안그래도 지금 몸 회복이 안됐는데 이모님이 오시는동안이라도

푹 쉬라고~ 그래서 저는 새벽동안 아기보느라 잘 못잤던 잠도 잘 수 있었고

친정엄마랑 통화도 하고 좀이라도 제대로 쉴수있었던것같아요!

그래서 밤에 잘 못자고 아기케어할때도 낮에 이모님오시며 자면되지

생각하니깐 견디기가 쉽더라구요ㅋㅋㅋ(이런거에 기뻐하는게 전 조금은 슬프더라구요ㅠ

그리고 생각지못했는데 좋았던 점은 아가한테 말을 걸어주시고 노래불러주시면

아가는 까르륵 웃고 이러면서 의사소통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ㅋㅋ

그렇게 하니 아가가 옹알이도 빨리 할것같고  베넷짓이겠지만 더 많이 웃는 것 같고!!!

이런 점들도 다 새로 배웠네요

그리고 아가 잘때, 이모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가족, 지인들도 잘 못만났는데

오랜만에 사람만나서 이야기하고 웃고 이러니 좋더라구요ㅎㅎ

항상 좋은말 해주시고 보듬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3주면 되게 긴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금방지나가네요ㅠㅠ 

저는 도움도 많이 받고 덕분에 몸회복도 빨리해서 감사하네요 ㅎㅎ

사진이 아무것도 없나했는데 마지막날 보신하라고 제 꺼 한마리 남편꺼 한마리 백숙도 해주셨었어요ㅠ

이모님이 해주셨던 잡채도 있어 같이 올려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