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송연후 관리사님 강추해요~♡

5월 중순 둘째 출산한 엄마입니다.

첫째 케어때문에 산후도우미 4주를 했고

바우처지원 대상자가 아니여서 경제적으로 부담은 컸지만, 결론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저는 조은맘 베스트 출퇴근으로 등록했어요.

그리고 상담때 코로나 걱정된다고 상담사분께 말씀드리니, 자차 운행하시는 분으로 소개시켜주셨네요. :)

최근 6개월동안 교체이력이 없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왜 인지 알 것 같더라고요 :)

오시는 시간은 저랑 조율해서 8시 30분으로 30분 앞당겼엇는데요.

오시자마자 손씻은 후 둘째아이 살펴보시고, 싱크대 정리 및 설겆이 하셨어요. 그리고 그때 첫째아이 식사 시간이라 준비 안되어있으면 도와주셨고요. 그 후 등원시켜주셨어요~~ 그리고 다녀오시면 빨래해주셨네용 :)

빨래하실때도 아기빨래는 손빨래 해주셨고, 저, 남편, 첫째 아이옷도 세탁해주셨어요~~(사진이 있었는데 어디갔는지 못찾겠어서 못올렸네요^^;;)

그리고 난 뒤, 빨래 돌아가는 시간에 청소해주셧어요!~ 타 후기보면 모든 관리사님들이 그러신것 같지 않던데, 제가 만난 관리사님은 방 전체(거실 아이매트 아래는 1주일 1회정도!) 청소기 돌려주셨어요~~ 그리고 화장실 청소도 말씀드리니 가끔해주셨고요~~

요리는 제가 첫주 남짓은 양가부모님께 받은 반찬이 너무 많아 요청을 안드렸었는데, 너무 미안해하셨어요~

나중에 제가 요청드리니 오히려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양가 부모님 반찬 다 먹고나서 하루 3개 정도는 해주셨답니다. (양가 부모님 반찬 있을 때도 한 두개는 해주셨어요~~ 그리고 모유가 별로 없던 저를 위해 팥죽도 해주시고요~~)

해주신 요리는 팥죽, 콩국수, 미역국, 된장국, 나물류, 단호박감자전, 소세지볶음, 감자볶음, 찜닭, 소불고기, 잡채 등등 너무 많았는데 제가 사진을 못찍엇네요...^^;; 반찬 가짓수도 가짓수지만 정말 맛나기도 했어요~~

또 특히 좋았던 점은 아이를 정말 예뻐해주셨어요~ 첫째, 둘째 이름 다정하게 불러주시고, 둘째 보고 계시다가 웃는것 보시면 너무 귀엽다며 좋아하시고요~~ 제가 소리에 민감한 편인데 저 낮잠 잘 때 거의 깬적 없이 아이가 놀아달라 울면 안아주시고, 달래주시고 그러셨네요~~ 그리고 첫째 하원 때는 꼭 밖에서 한 시간 정도 놀아주다 데리고 와주셨어요~~ 덕분에 아이가 답답해하지 않고 야외활동 많이 한 것 같아요 :) - 올린사진이 관리사님이 찍어서 보내주신 사진이네요~~ㅎㅎㅎㅎ

제가 만난 관리사님은 정말 쉼 없이 일 하다 가신 것 같아 감사한 마음뿐이네요~~

이제 관리사님 없는 생활 시작인데~ 벌써 부터 그리워요 :)

덕분에 아이 둘이여도 전혀 힘들지 않게 보냈어요!!

혹시 셋째(?) 낳게 되면 다시 연락드릴겁니다~~^ㅁ^

제가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다른 산모님들 참고하시라고 올려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