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에 박미애 관리사님 후기글 작성해봐요~^^

저희 아가 봐주신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너무 좋으셔서 감사한 글써봐요ㅎㅎ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고 살갑지도 않아서 그부분이 제일 걱정이었어요 제가 너무 불편할까봐ㅠㅠ
근데 이모님이 아가 케어방법도 나긋나긋 잘 설명해주시고 따뜻한 말씀도 많이해주셔서

위안도 많이받고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가 되었던것같아요^^

어찌나 부지런하신지 쉬지않고 꼼꼼히 일해주시고 우리 아가 너무 이뻐해주셔서 항상 감사했어요...
아침에 출근하시고 일 덜어드리려고 남편한테 저녁설거지 시키고 그랬네요ㅋㅋㅋ

맛있는 요리, 깔끔한 성격, 아가를 바라봐주시는 사랑스러운 눈빛 다 좋았지만은

이모님의 따뜻한 말들이 기억에 남네요

계획임신이었는데 하필 코로나가 겹친것도 아가한테 너무 미안했고 남편은 코로나때문에 계속 야근ㅠㅠ
혼자서 아기보니 너무 힘들고 우울한 감도 있었는데 잘 다독여주셔서 잘 버텼어요

첫아이라서 모든게 다 서툴고 미숙한 초보엄마였는데 배꼽 소독법, 목욕,

수유텀도 잡아주시고 많은 걸 알려주셨고

산모인 제 몸조리도 최선을 다해 케어해주셨어요

업체에서도 좌욕기, 찜질팩도 준비해주시고 제가 영양제 챙겨먹는것도 맨날 까먹는데

밥 다먹으면 약도 이쁜 그릇에 담아주시니 안까먹고 잘 챙겨먹었어요^^

아가가 이모님 오실때는 수면 텀도 일정하고 밤에도 꽤 잘 잤는데 이모님 가시고 밤엔 말똥말똥하더니 이제 자네요ㅠㅠ
아가 잘때 후다닥 적어봤어요~ 힘들때 도와주시고 힘이되주신 이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