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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양주지점- 이경심 이모님 너무 감사드려요!!!

조아조아 0 664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계서서 정말 든든하였습니다.
우리 이경심이모님 자랑좀 하려구요~~^^
그래서 후기좀 남길께요~
이번에 첫아이를 낳았습니다.
그것도 노산에 초산에 ㅎㅎ
병원에 있다가 조리원에 2주 있다가 집에왔는데도 모르는것들이 너무 많았어요~
조리원에서 퇴소 전날 저녁에 나와서 다음날 도우미이모님 오실때까지...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요즘 코로나 시기라서 조리원동기도 못만들고 누구에게 물어보지도 못하고 조리원에서 퇴소교육을
받고왔지만 눈으로만 보고 배워서
실제로 제손으로 하려니 다 무섭더라구요.
퇴소한날 저녁부터 그다음날 도우미 이모님 오시는 아침까지 잠 한숨 못자고 아기만 지켜봤네요 ~^^
초보 엄.빠 들은 다들 그렇지 않을까요?
조리원 퇴소 다음날
드디어 도우미이모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첫이미지... 그냥 엄마 같았어요!!
저의 구세주 였죠~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오시자 마자 옷갈아입으시고 손씻으시고 마스크를 쓴채로 저와 인사후 우리 아기와 인사를 나누시고~ 본격적인 육아와 집안일 시작...
마스크를 하루종일 하고 계시는데, 마스크 하고 계시는것도 힘드셨을텐데 너무 고마운 마음이였습니다.
이놈의 코로나가 뭐길래 ㅠ...
조리원 있는 동안 집을 비워서 집도 더러웠고, 주방은... 말도 못할정도 였는데,
어머나.. 이곳이 저희집 주방이였나요? 할만큼 싹 닦아주시고 정리정돈 해주시고~ 장봐서 냉장고에 막 넣었던 재료들 꺼내서 맛있는 반찬 만들어 주시고~~
전 완분이라 일반식을 먹었는데요. 먹고싶은거 있으면 말만 하면 뚝딱 뚝딱 다해주시는 이모님!!! 정말 최고였습니다 ^^
아기가 울면 노래 불러주시며 달래주시고, 끊임없이 아기에게 말걸어 주시고, 이야기 해 주시고,
전 이부분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아무리 말못하는 아기여도, 할줄아는게 울고 웃고 밖에 못하는 아기여도 다 듣고 느끼거든요!!!
정말 이모님이 아기에게 해주시는거 보면 ~ 아기에게 나도 더 많이 말걸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모님은 운전을 못하시지만 지금 코로나 때문에 항상 출퇴근을 이모님의남편님 께서 해주시는데요.
요즘 다들 코로나 때문에 도우미 이모님 선택 기준이 자차 필수 잖아요!!! 너무 안심되었습니다 ^^
이모님은 늘 항상 일찍오셔서 잠못잤을 저를 걱정해 주시며 오셔서 준비 빨리 마치신후 저에게 빨리 들어가 자라며..
전 아침은 안먹는다고 했으며 점심 . 저녁만 챙겨 달라고 부탁했었거든요.
그렇게 이모님과 교대후 열두시쯤 일어나보면 식탁위에 진수성찬이 좌르르르르르~~ ㅎㅎㅎ
점심먹고 저는 또 자러 갑니다. ㅎㅎㅎ
한숨 더 자고 아기 목욕시간 맞춰서 일어나서 목욕하는법고 배우고 (조리원에서 배운거 1도 쓸모없음) 이것저것 배우고 뒤돌아서면 식탁에 저녁상이~ 또 좌르르르르르~~
매일매일 밥먹는 시간마져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매일 아침에 이모님 오시면 저는 방으로 도망? 아닌 도망을 가고~ 점심에 일어나 밥먹고~
저는 외출도 자주하였는데요.
진짜 믿고 맡기고 혼자 외출 자주했어요. 외출해 있는 동안 불안한 마음 하나도 없었고 ㅎㅎ 편안하게 외출해서 볼일을 볼수 있었어요.
바쁜거 하나도 없는데 ㅋ 외출 엄청 했었네요 ㅋㅋ
이때 아니면 아기와 함께 나갈수 있을때까지는 약 50일에서 100일까지 집콕모드 일테니 이때다 싶어서 열심히 나갔습니다 ㅋㅋㅋ
아기빨래 제빨래 신랑빨래까지 다 해주시고 아기옷 제옷 신랑옷 너무 예쁘게 개주셔서 입으려고 펼치기가 아까울정도 였어요.
청소후 침대 이불정리도 어쩜... 이렇게 예쁘게 해주시는지..
호텔침대 보는 느낌이였네요.
그리도 이모님은 퇴근후나 쉬는날에도 아기에게 무슨일 없는지 항상 안부 물어주셨구요.
퇴근후나 쉬는날 물어볼것들이
생기거나 아이가 쫌? 이상한거 같거나 해서 급하게 전화를 걸어도 항상 반갑게 받으셔서 다 알려주셨어요.
아기 데리고 혼자 병원가기도 무서웠는데요~
아기 예방접종, 본아트촬영 함께 동행해 주시고~ 사진 잘 찍혔는지 확인도 해 주셨어요~~
그냥 다 좋았어요!! 다~~ ㅎㅎㅎ
이모님 자랑을 제가 너무 했나 봅니다 ㅎㅎㅎ
자랑할것들이 너무너무 많고,
아직 한참 더해야 하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저는 올해 복을 벌써부터 많이 받은거 같아요.
우리 예쁜 아가와 그리고 너무너무 좋은 이모님까지 만난거...
다들 좋은 이모님 만나고 싶은 마음은 저와 같을꺼 같아요.
물론 안좋은 이모님도 계실테고
본인과 성격이나 스타일이 안맞는 이모님도 계실꺼에요.
그러나 중요한건 사람은 사람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진짜 나쁜 이모님들, 기본도 안된 이모님들 빼고요!!!

저희 이모님은 우리 아가에게는
작은아가, 저에게는 큰아가라고 불러주시며, 제 어리광도 다 받아주시고 저도 너무 예뻐해 주셨어요.
제가 너무 잘 먹는다며
집에서 만드신 반찬까지 싸다주셨어요. 무한 감동!!!
그만큼 저도 이모님을 친엄마처럼 따르고 고민상담도 해보고,
필요한거나 원하는거 요구사항 다 솔직히 말씀 드렸고,
이거해주세요 저거해주세요
라고 부탁드려도 항상 웃으시며 다해주셨던 이모님..
이모님께 저도 뭐든 하나라도, 말한마디라도, 더 챙겨드리고 싶었고, 챙겨 드리려 노력도 했어요.
다들 좋은 이모님 만나셔서~
조리하는동안 맘고생 몸고생 잠시 잊으시고 서로서로 조금씩 노력해서 예쁜 아가와 행복한 일상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와 우리아기는 이모님과 함께보낸 3주가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이모님 가신지 2일째인데 ㅠ
벌써부터 이모님 빈자리가 커요.
그리고 이모님이 그립고 정말 보고 싶어요 ㅠ
아기 100일때나 돌잔치 하게되면 꼭 초대할꺼에요!!! 그때 꼭 오셨으면 하는 작은바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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