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낳는다면 당연히 조은맘!
안녕하세요. 2020.12.21에 예쁜 공주를 낳고 현재 집에서 독박육아중인 맘입니다 ^^;
출산 후 조리원에 갔다가 2021.01.05에 퇴소하였는데
바로 산후도우미분을 부를까 하다가, 친정엄마가 한달정도 바라지 해주겠다고 하셔서 퇴소날부터 1.30까지는 친정엄마랑 고생하며 아기를 돌봤네요 ㅎㅎ
그리고 2월 1일부터 조은맘 산후도우미 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저는 2주 신청했고, 신청당시 상담해주신 분이 친절하고 빠르게 답변주셔서 좋았네요 ㅎㅎ
오시기 전날 미리 전화주셔서 인사 먼저 했고,
오신 첫날에는 바로 손부터 씻으시고, 아기 돌보기 적합한 옷으로 환복 하신 후 바로 시작하셨던 것 같아요.
그리고 10시-11시쯤 되어 업체에서 직원이 나오셔서 계약서 주시고, 2주동안 대략 어떻게 돌아가는지 설명해주셨어요.
일단 산모의 아침과 점심 챙겨주시고, 젖병세척 및 산모 빨래와 아기빨래가 주된 업무?입니다.
오시자마자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뚝딱 아침을 해주셨어요! 맛있더라구용 T_T.. 역시 누가 차려주는밥이 제일 맛있음..ㅎㅎㅎㅎ
첫날이라 저희집 가전 사용 방법이나 빨래는 며칠에 한번 하는지 등등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아기 깨서 울거나 맘마 먹어야할 때에는 도우미선생님께서 바로바로 응해주셔서 저는 푹 쉴 수 있었어요!
목욕 또한 꼼꼼하고 빠르게 해주셔서 아기가 울지 않고 편하게 목욕했습니다ㅎㅎ 저도 많이 배울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저희집에 중형견도 있는데 강아지한테도 살갑게 대해주셨습니다. (이건 업체에 미리 얘기 후 강아지를 무서워하지 않거나, 강아지를 좋아하시는 선생님으로 배정받기로 했어요)
첫날부터 아기이름을 열심히 불러주시고, 아기가 옹알이 할 때 마다 계속 말 걸어 주시면서 정말 예뻐해주셔서 제가 마음놓고 낮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병원도 다녀오고 볼일도 보러갔다오고, 선생님과 같이 아기 50일 촬영도 다녀왔네요 ㅎㅎ
항상 퇴근 전에 신랑이랑 저녁에 먹을 밥까지 해놓고 가셔서 제가 진짜 편했답니다ㅜㅜ...!
둘째를 낳는다면 그 때도 조은맘업체로 할 예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