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은분만나 조리 잘했어요 신은아 이모님 감사합니다^^
첫째때 산후도우미 이용했었을때는 진짜 고집쎈 이모님 만나서 참다가 환불하고 스트레스 받고 난리도 아니였어요ㅠ
둘째는 첫째때무네 조리원도 안가고 산후도우미를 이용해야되는데 예약때문에 걱정많이했어요
업체에 전화해서 아무나 보내달라고 하니 첫째 때 고생한거였거든요... 미리 주변에 추천받고 좋다는 이모님을 예약했었어요
진짜 아가도 저도 너무 잘챙겨주셨고 완전 베테랑 이모님이시고 큰애도 이모니 너무 좋아하고 잘따라서 3주간 편히 쉴 수 있었어요
이모님이라고는 부르지만 저랑 10살 남짓 차이나는 차이가 나서ㅋㅋ 40대 이시거든요
코로나가 제일 걱정인데 항상 자차 출근, 주말에도 잘 안돌아다닌신다고~ 일하는 동안 마스크착용잘해주시고
손도 수시로 씻으시면서 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주셨어요
코로나때문에 첫째 가정보육을 해서 첫째는 제가 케어할테니 둘째 위주로 케어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신생아기는 진짜 예민하고 만지면 부서질것 같고ㅠㅠ 그리고 첫째랑 성향이 너무 달라서 완전 예민쟁이거든요
많이 보채도 계속 안아주시고 바로 달래주시고 대신 밤에 진짜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ㅠ 이모님 오는 아침만 기다렸어요...ㅠ
그리고 둘째 낳으면서 가장 걱정했던게 첫째가 둘째한테 질투하는 거였는데 제가 큰애케어하고 이모님도 큰애 잘 채여주니
이젠 뭐 먹어도 아가도 먹으라고 막 챙겨줘요ㅋㅋ 옆에 놔주고ㅎㅎ 이게 다 이모님이랑 같이 케어한덕입니다ㅠㅠ
식시도 잘 잘차려주셔서 되게 대접받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기 빨래도 다 분리해서 해주시고 정리정돈, 청소 등등 손도 빠릿!
너무 일이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좀 쉬라고 말씀드려고 빨래를 게는 등 계속 뭘 하고 계셔요ㅋㅋ
진짜 첫째의 안좋은 기억때문에 걱정 많이했는데 이모님덕분에 이제 좋은 기억만 남을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