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가 벌써 끝났어요ㅠㅠ조유란관리사님 감사합니다!

익히 너무 잘해주신다고 들었지만 함께해보니 그저...빛 ㅠㅠ 

월요일 아침만 기다리게되는 마법이었어요 ㅋㅋㅋ

애기 낳기전엔 주말만 기다렸는데 출산후에는 월요일만 기다렸네요...ㅋㅋ

인상깊었던 부분 조금 적어보자면

1)젖몸살로인해 통증이 심했던날 봐주시기도 했는데 

사실 제가 넘 심한 케이스여서 함부로 마사지한다고 했다간 더 심해진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늦게전에 마사지 받고 오라고 애기 봐주신다고 해서 늦지 않게 마사지 받은게 신의 한수였어요ㅠㅠ

2)초보육아로 멘탈이 무너질때 제 멘탈 케어도 같이 해주셨어요

저희 아이가 유독 잘우는편인것같은데 

이또한 내탓인걸까 내가 잘 못 달래줘서일까 기죽어있는데 

초반에는 서툰게 당연하다고 저를 오히려 다독여주시더라구요. 그부분 너무 감사했어요ㅠㅠ 

진짜 밤에 잠도 못자고 밤낮없이 보니까 너무 소중하고 예쁜데 힘에 부쳐서 정말 지치는건 어쩔수없더라구요.

몸도 내몸같지않으니 더 그랬는데 정말 이모님이 제 멘탈까지 케어해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ㅠㅠ 

3)무조건 제의견이 1순위

정리정돈부터 육아케어 스타일,아이관련 용품 정리 등등

솔직히 제가 모르는게 많지만 이모님이 뭐하실때도 첨엔 다 물어보고 하셨어요.

 다른 후기들에서는 고집부리시고 하시는 분들 있다해서

솔직히 살짝 두렵긴했는데 늘 존중 받는 느낌 들게 해주셨네요~~

4) 음식도 너무 예쁘게 차려주셨어요

집에 만 있는다고 막 먹지말라고 뭘먹어도 예쁘게 먹고 이렇게먹어야 

또 엄마가 기분도 좋아지고 기운차려야 애기도 또 씩씩하게 본다고 늘 제 취향 맞춰서 맛있는 식사를 해주셨어요ㅠ

저 먹는동안 애기 안고 앞에서 일부러 말도 걸어주시고 잘먹는건 봤다가 더 해주시고 세심한 배려에 감사했습니다ㅠㅠ

이런분 만나게 해준 친구도 고맙고 업체에서도 

중간에도 전화와서 불편한건 없는지 확인도 하시고 참 좋은 기억으로 남은 3주였어요. 

인생에서 이렇게 빠른 3주는 첨이지 않을까싶어요ㅠㅠ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