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산후도우미 구상순 이모님~~ 추천합니다!

친구한테 올초에 구상순 이모님 추천받아서 그분으로 미리 예약했고,

워낙 인기있는분이라 했는데 예정일 3개월전에 예약해서 그런지 괜찮았어요.

특히 저는 이모님이 손주가 이제 돌지난애기도 있다하셨는데 그래서인지 더 잘봐주시고 정말 손주처럼 해주시는것같아 감사했어요^^

저는 추천해드리고 싶은만큼 이모님 너무 좋았지만 개인적인 후기이니 감안해주세요.

첫번째로는 애기가 이마도 뜨끈뜨끈하고 약간 미열있나 한적이 있는데 혼자 체온재고 놀랬어서 기억이나요ㅠ

저 혼자 있었으면 아마 허둥지둥댔을텐데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아기우는 시간대랑 열 체크해보니까 살짝 높은데 애기는 열이 머리로 배출되서 그럴수있고 어른보다 기초체온이 높다고 주위가 너무 더우면 이럴 수 있다고 정말 수시로 봐주시고 찾아보니 그렇더라구요. 살짝 시원하게 해주고 또 너무 추우면 감기걸린다고 늘 걱정 많은 저대신해서 신경도 많이써주셔서 좋았습니다!

또 태열도 얼굴에 확 올랐었는데 이모님 손길 3일닿으니 싹 들어갔고 지금까지도 이모님이 알려주신대로 하고 로션이랑 수딩젤도 추천해주셔서 잘쓰고 있어요 ㅎㅎ

아무래도 손자를 계속 키우셨어서 그런지 척하면 척 보이는 게 많은듯해요

그리고 또  애기 용품은 사용하고나면 꼭 설거지랑 소독까지 해주시고

중간에 쉬실때도 트롤리 채워주시고 빨래 하시고 개워서 저 쓰기 편하게 다 놔주시고 정리해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뭘 해주시려하시는게 몸에 베어 있는 습관같으신거같아요~제가 중간에 쉬시라고해도 손으로는 뭔가 정리하시는,,,ㅎㅎㅎ

음식도 뚝딱뚝닥 너무 잘해주셔서 진짜 집에서 이렇게 반찬 많이 내놓고 차려먹기 힘든데 덕분에 너무 맛있게 즐겼어요 ㅋㅋ

카페 나가고 싶다 빵먹고싶다 얘기한적이 있었는데 맘이 쓰이셨다고 샌드위치도 사다주시고 정말 위해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ㅠ

어쩌면 산후도우미여도 도움은 커녕 불편만 할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전혀요ㅠ

이모님 없었으면 정말 그 3주 지옥이었을것같아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