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연이모님~~둘찌때 또 뵈요~

워낙 상냥하신 성격이라 항상 제 컨디션 체크해주고 늘 저부터 편히 쉬라고 챙겨주셨고

목욕하는것도 천천히 매일 몇번이고 또 보고 영상찍어두 된다고 하고 저희 신랑 교육도 시켜주시고 

뭐든 하나하나 몇번씩 알려주시고, 수유하는것도 혼합으로 하니까 텀 맞추는게 생각보다 어렵던데 밤새하고 

아침에 이모님 오시면 일지 보면서 어떻게 했는지 항상 체크해주시고, 수유 많이 도와주셨어요.

매일 아기보시면서 청소도 해주시고 음식도 넘 잘해주시는데 일지도 늘 꼼꼼히 다 작성해주셔서 정말 체계적으로 해주시는구나 느꼈고

주말에 시댁에서 반찬 보내주셔도 사실 애기때문에 정신없고 하면 배달해먹기 일수인데

이모님이 다 차려주시고 반찬 더 만들어주시고 ㅋㅋㅋ 주중에는 완전 잘먹고 주말에는 인스턴트 이 패턴이 계속 되더라구요. 

지금은 진짜 이모님 밥이 너무 그리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