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유엽 이모님 감사합니다.

먼저 저는 17년에 태어난 첫째아들과
올해 둘째를 분만한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둘 모두 제왕절개를 했고,
제가 귀화한 외국인이라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상황이였으며, 시어머니는 안계시고,  남편은 교대근무도 하고, 경제적인 형편으로 일을 쉴수가 없었어요.
총 15일을 정부지원산후관리사 신청을 해서 서비스 받았습니다. 급하게 신청하느라 중간에 관리사님이 바뀐다고 조은맘에서 연락받았고, 바뀌어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제가 만난 관리사님중에서 특히 마지막에 와주셨는 곽유엽관리사님 저는 이모님이라고 불렀지만요. 정말 너무 큰 도움이 되어주셨어요.
아침에 9시 전에 오셔서, 밤새 아들 신경쓰고 아기 돌보느라 고생했다고 애엄마 지금 배도 아픈데 쉬어야한다고 그냥 걱정해주시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 남편 근무일때는 걱정되시는지 퇴근시간까지 미뤄가며 도와주시고, 요리해주신거나,식사 청소 빨래 전부 다 잘해주셨습니다.
첫째 아들이 있지만 육아는 잘 몰라서 모르는 것이 많았지만 항상 아들 잘키웠다며 칭찬해주시며, 자신감을 주셨어요. 그리고 아기 케어하는것 잘알려주시고.
부족한 육아 물품 뭐가 편하고 좋은지도 알려주셨어요.
한국말 익숙치 않아도 잘 이해해주시고, 계시는동안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가 배앓이가 좀 있는데 트림도 자주 잘시켜주셔서 그사이에 좋아졌는지 벌써 통잠을 자요.
그리고 조은맘에서도 중간중간 확인도 해주시고, 산모의 얘기를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곽유엽관리사님 건강하시고,늘 잊지 않을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