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맘 산후도우미 찐 만족 후기!
코로나 심해질때쯤에 임신사실 알게되었는데 일년이면 끝나겠거니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코로나는 심해지고 첫째는 어린이집도 못가고 가정보육을 하다보니
둘째산후조리까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어요
게다가 첫째가 완전 제 껌딱지라서 조리원 가는 것도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ㅠㅠ
둘째산후조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장흥순이모님과 한달을 함께했어요
첫째 산후도우미는 이모님이랑 잘 안맞았어서 둘째 산후도우미 신청하면서도
걱정많이했는데 연장할만큼 좋은분 만나서 다행이었어요
둘째라서 신생아케어는 좀 익숙할 줄 알았는데
신생아기는 너무 짧기도 하고 오래되서 다 까먹었더라구요ㅋㅋ
특히 아기목욕은 너무 불안하고 손목에 힘이 안들어가서 힘들었는데
주중에는 이모님이 해주시고 남편도 교육시켜주셔서 주말에는 남편이 했어요ㅎㅎ
이모님이 아기케어 워낙 잘해주셔서 옆에서 많이 보고 배웠고 첫째도 너무 잘 챙겨주셨어요
첫째가 이모이모하면서 잘 따르는 모습이 보기좋더라구요ㅎㅎ
요리솜씨도 좋으셔서 반찬투정 심한 첫째도 잘 먹었고
항상 넉넉하게 해주셔서 남편 퇴근하면 반찬만 꺼내서 저녁먹었어요
아기케어, 식사 뿐만 아니라 빨래, 청소도 해주셔서 좋았어요~
이모님 없었음 저는 이미 너덜너덜해졌을거에요ㅠㅠ
첫째때는 암것도 몰라서 해달라고 안하면 가만히 계셨는데
둘째때라도 다 알아서 챙겨주시고 맞춰주시는 좋은분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둘째맘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