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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구미 박옥기 이모님과 함께한 15일♡

건빵맘 0 169

후기를 작성하기에 앞서 저의 정부 산후도우미 신청 배경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실 둘찌 맘들은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별다른 거리감 없이 신청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첫찌맘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쓰이는 부분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 중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아기의 안전입니다. 

 

도우미 신청을 해야하나? 그냥 혼자 아기 케어 해볼까?

하는 고민들로 몇날 며칠을 고민하게 됩니다. 

저 역시 이런 문제들로 인해서 신청할까 말까 고민을 했고  

오랜기간 고민끝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하길 잘했다!! 그리고 조은맘과 함께 하길 잘했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왜냐? 조은맘과 계약하며 박옥기 이모님을 만날 수 있었으니깐요...^^


저는 지인들의 추천만으로는 확신을 가질 수 없는 의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업체 선택에도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방문하게 된 베이비 페어에서 처음 조은맘을 알게 되었고 오랜 상담끝에 

경력이 많은 베테랑 관리사님을 보내 주신다는 말을 믿고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을 하고도 매일 괜찮은 분 오셔야 되는데.. 한번씩은 생각을 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서비스 시작 전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조리원 퇴소후 집에서 육아의 참맛?!을 느끼며 이모님만 기다리고 있던 중 처음 듣는 목소리에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내일부터 일하게 되었다며 첫인사를 하셨는데 

이모님의 잘해보자는 한마디에 뭔가 모를 든든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모님과 함께 하게 된 첫날 

그동안 매일 했던 걱정이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저보다도 더 우리 아들을 더 이뻐해주시는 모습에 첫날부터 마음이 놓였고 

둘째날부터는 아이를 이모님께 맡기고 저는 방에서 맘편하게 쉬는 여유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했다면 편하게 쉴 수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박옥기 이모님은 볼때마다 우리 아이에게 이쁘다, 착하다, 잘한다 긍정적인 말들만

해주시며 아이를 웃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몇일 뒤부터는 정말 우리 아들이 이모님을 엄마로 생각할 만큼 좋아하는게 눈에 보였고 

그래서 저 또한 더 신뢰가 갔습니다! 


저는 아기 케어를 잘해주시는 분, 진심으로 아이를 좋아해주시는 분, 그리고 

제가 첫째 엄마다 보니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배울게 많은 분이었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모든걸 두루 갖추신 분이 오셔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아기 목욕시키는 방법, 직수할때 아기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자세, 태열에 좋은 크림, 아기 울때 달래는법

등등 이모님이 아기를 돌보면서 쌓으신 많은 노하우들을 가르쳐 주셔서 얻은 것이 많습니다!!


유투브나 인터넷 검색을 이용하면 뻔한 방법들만 나와서 한방향으로만 따라하게 되는데 

이모님이 가르쳐 준 방법은 경험에서 나오는 찐 노하우라서 새로운 부분도 많았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에게 긍정적 영향을 준 부분도 많았기 때문에 더욱더 신뢰감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집안일마저 완벽하게 해주셨습니다. 아기 케어하면서 모든걸 완벽하게 해내기엔 쉽지 않았을텐데

항상 맡은걸 다 해내시기 위해서 노력하셨고 제가 먹고 싶어하는 반찬을 맛있게 뚝딱 처려주셔서 

만능이시다며 농담처럼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제가 한번에 사람을 믿는 성격이 아니라서 남편도 그렇고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모님의 진심이 느껴져시 오히려 그런 의심을 했던 제가 반성이 될 정도였습니다^^
 

이모님의 서비스 기간이 종료되고 아쉬움이 컸지만 또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이모님의 

긍정적 마인드와 많은 노하우들이 전파되길 바랍니다~~~~


박옥기 관리사님!!!! 이글을 보신다면 15일이라는 짧지만 긴 기간동안 저희 아들 친손주처럼 이쁘게 돌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모님은 지금처럼 밝은 이미지로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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