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박주연 선생님 산후도우미 후기
인천 서구 거주중입니다:)
내돈내산 조은맘 산후도우미 후기 공유합니다.
저는 업체를 먼저 알게된게아니라 아파트 맘단톡 입주자분들께 추천받았는데 인기가 많으셔서 겨우 예약했습니다.
예약 문의 할때 조리원 퇴소 예정일까지 이미 예약이 꽉차셔서 바로못뵐수도있다는 사전 안내를 받았어요ㅠㅜ
아니나 다를까 선예약들로 바로 뵙지 못하고 텀이 있었어요
그래도 기다린만큼 아주 최고셨어요
1. 아기 케어
순한아가였지만 쌤한테는 정신을 못차릴정도로 순해지더라구요
- 박주연 쌤 품에 안기면 바로 잠들고, 덕분에 수유텀이 잡힘
- 애기 목욕도 꼼꼼히 해주심
- 아가를 손녀처럼 사랑스럽게 불러주심
- 육아에 대해 많이 가르쳐주심
- 아기에 대해 단정짓지 않고 여러가지 해결방법 생각해봐주심
- 산모가 요구하는 육아방식을 의견 존중해서 따라주심
단, 정말 아닌 건 조심스럽게 말씀하시고 . 조율할수있게 지혜롭게 말씀해주심
- 다음 단계에 성장 진입할 수 있게 해주심(옹알이 할 수 있게 말 많이 걸어주시거나, 터미타임 도와주심)
- 접종 팁을 많이 알고 계심(접종때 관리사쌤이랑 같이가면 되니까 꼭 같이가셔요)
- 애기용품 정리의 달인
(아가 옷 졸업해야되는거 정리 잘해주심. 동선에 맞춰서 구분 지어주심. 트롤리 아가옷정 완료요)
- 청소기 물걸레질까지 해주심
결론) 애기케어 위주로 해주셨음 좋겠고 많이 가르쳐주실수있는 분이었음 했는데, 역시나 최고로 잘 가르쳐주셨어요
2. 산모케어
산모케어는 신경 안써주셔도 되고 아기케어 위주로 해달라고 했는데, 두마리 토끼 다 잡아주시고 100%아니.. 200% 해주셨어요
- 아침 점심 저녁으로 식사챙겨주심. 중간에 간식으로 샐러드와 과일, 고구마 피자, 샌드위치 등등 다해주심
- 저녁에 신랑 먹으라고 반찬 넉넉히해주심
- 금요일에 주말에 먹을수있게 양 넉넉히해주심
- 원하는 입맛대로 해주심. 본인 저염식인데 반찬 저염식으로 입맛에 맞게 해주심
- 요리 잘하심 척척박사심(립, 미역국, 닭한마리, 계란말이, 시금치볶음, 무볶음, 호박전, 두무부침, 무볶음, 오이김치, 샐러드, 샌드위치 등등 뚝딱해주시는데 진짜 맛나요)
- 반찬 재료와 쌤께 시간만 드리면 뚝딱해주심
- 박주연 쌤 재량으로 주방 정리 마법을 부려주심
(본인은 정리싫어하는 1인인데, 주방+냉장고에 마법부려서 깔끔하게 해주심. 단!!!! 이건 쌤의 할일이 아니시고, 시간 여유가 있으시면 사부작 해주심. 왜 했냐 안했냐 하지 마시길!!!!!)
- 산모 멘탈+체력 케어해주심
(본인이 편히 잘수있게 해주시거나, 밖에 산책 다녀올수있게 혹은 나가기 싫으면 말동무해주심. 재밌으시고 진지한 얘기도 잘 받아주시고, 리액션도 너무 좋으심)
- 어른빨래 지킴이..
(어른빨래도 마찬가지로 쌤 업무영역이 아니신데 쌤 재량으로 사부닥 해주심 ㅜㅜ 하지 마시라고 해도 호텔식 수건 접이까지 해주심....#쌤의 역할이 아님!!! 참고하시길!)
3. 단점
- 단점을 꼽으라 하면, 식사를 너무 안하시고 쉬지 않고 산모+아가케어만 하심 ㅠㅠㅠㅠㅠㅠ오죽하면 일찍 퇴근하셔라해도 정해진 시간아니면 안가심.. 본인케어도 하셨음 좋겠음 ㅜㅜ케어하시다 보면 박주연 쌤 쉴시간이 없으셔서 식사를 못하시는데 너무 안드셔서 걱정됌.
4. 총평
사전에 연장 안한걸 후회하는 1인임. 박주연 쌤 또만나고 싶음. 둘째 생각은 없지만 혹시나 낳게되면 무조건 박주연 쌤한테 부탁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