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맡기는 김정희 선생님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양주 김정희관리사님께 처음부터 끝까지 쭉 도움을 받았어요 ^^ 정부지원으로 2주를 서비스 제공을 받았고 첫 날 선생님을 봽고 불안한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졌어요 사실 요즘 세상도 흉흉하고 신생아를 학대하는 도우미에 대한 기사들도 많다보니 걱정도 됐고 체력적으로나 아이를 돌봐주시는 데에 있어 저와 성향이 비슷했으면 좋겠다싶어 좀 젊으신 선생님을 원했어요 그런데 8월 휴가철도 겹치고 젊으신 분들은 없다고 하셔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선생님을 만나봽고나니 그 마음이 쏙 들어갔어요 김정희 선생님은 진짜 최고세요 방문 첫 날 친정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져서 집을 비우고 나가서 일을 봐야하는 시간이 많았어요 아이를 혼자 두고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선생님께서 많은 위로와 아기를 잘 돌봐주셔서 마음 편히 일을 볼 수 있어 좋았고 , 항상 일찍 오셔서 조금이라도 더 쉬게끔 배려해주신 덕분에 지원 받는 동안 너무 편안해서 남편과 상의 끝에 한달을 더 연장하기로 하고 선생님께 양해 구했는데 원래는 2주 하고 쉬시려고 했지만 저희가 원하면 더 해주시겠다고 선뜻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산모의 대한 따뜻한 배려와 아이를 진심으로 너무 좋아하시고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더 감동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애기가 외이도염에 걸렸었는데 병원에서 다 나았다고 해서 마음 놓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외이도염이 다 낫지않은 거 같다는 말씀에 다른 병원으로 가봤더니 아직 낫지않았다고 소량이지만 염증이 남아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선생님의 말씀이 아니셨다면 방치할 뻔한 상황이였어요 그만큼 아이에게 눈을 떼지 않으시고 항상 이곳저곳 구석구석 상태 체크 해주시고 퇴근하시기 전 남편 갓지은 밥 먹이라며 밥도 새로 해주시고 가사일도 매일 깨끗하게 해주시고 첫 아이라 모르는 것 투성이인 제게 유용한 정보들도 많이 주셨답니다 정말 친정엄마 같으신 분이 저희 집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만족하고 최고이세요 김정희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