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원 이모님 보고싶을꺼에요~

처음 산후도우미 이용 후에 다시 또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구했는데 제 성향에 맞는 이모님을 모시기 위해 일주일정도 기다렸고 남궁원 이모님은 오신 첫날부터 가만히 있지 않으시고 일거리를 찾아 움직이셨어요.

이모님이 자기 있는 동안엔 산모님은 쉬기만 하셨음 좋겠다시며 밥 먹은 그릇까지도 못 만지게 하셨어요.

아기케어는 기본, 음식에, 빨래에 청소에...

이모님은 쉬시는 게 오히려 더 불편하시다며 할 일 있음 편하게 시키라고 하시고.

조리원에서 오랫동안 일하신 분이시라 그런지 아이도 능숙하게 돌보시고 매 끼니마다 맛있는 음식까지.

이모님은 이 일이 정말 즐겁다고 하셨고 즐기시는게 눈에 보였어요.

쓰고 싶은 글이 많지만 아이 때문에 길게는 못 쓰고 아이 자는 동안 눈치 봐가며 여기까지 쓸게요.

급히 쓰느라 두서가 없네요 ㅎㅎ

남궁원 이모님~~ 보고싶을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