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숙 이모님 입주후기!

저는 조리원이 너무너무 답답할것같아서 1주만했는데도 정말 수유콜도 포기못하고 뭔가 갇혀있으니 안그래도 몸도 힘든데 심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던것같아요.

나와서는 입주로 이종숙 이모님 3주간 모셨는데 집이라 그런가 맘도 편안하고 이모님도 너무 잘해주셔서 조리원보다 훨씬 좋았어요~ㅠㅠ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출산해서 일정에 변동이 생겨서 이모님이 안 맞으면 어쩌나 했는데 이용한 조은맘 업체에서 조정도 다해주시고 정말 친절하게 다 알려주시고 또 이모님도 저 집오는날 바로 저희집으로 와주셨어요ㅎㅎ

아기도 너무 잘봐주시고 입주여서 계속 같이 생활하시고 금요일저녁에 가셔서 일요일 저녁에 오시는데 그동안은 정말 아기케어 거의 이종숙 이모님이 해주시니 옆에서 저도 애기는 보면서 몸은 정말 편하고 밤에도 이모님이 케어를 다해주시니까 조리는 확실히 더 수월히 할수있어 컨디션이 정말 많이 돌아왔어요~

정말 옆에서 보니 너무 피곤하실텐데도 애기봐주시는 눈빛과 손길이 너무 부드러우시고 정말 많이 사랑해주시는구나 느꼈었고 계시는동안 저나 남편이나 이모님께 노하우도 많이 배울수있었습니다^^​

그리고 밤낮으로 아기봐주시느라 피곤하실텐데 음식도 너무 맛있게 해주셨고, 틈틈히 청소도 해주셨어요~

늘 저 먹고싶은것도 물어보시고 제가 잘먹었던거는 비슷하게 또해주시고 주말에도 챙겨먹으라고 국도 끓여주시고 가시고, 집갔다오시면서 빵 맛있다고 사다주시기도 하시고 정말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원래는 3주 너무 긴가 생각했는데 이모님이랑 한 1주 지내고나서는 정말 조리원 1주 가지말고 입주를 4주할걸 생각이 들어서 아까웠어요ㅠㅠ

정부지원 받은것도 있어서 생각보다는 가격이 안비싸게 이용하기도 했고 이모님이 입주아니고도 안양에서 출퇴근으로도 하신다고 하셔서 산후도우미 하실 예정이신 분이 계시다면 강추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