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애 선생님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이제 생후 29일된 신생아와 함께하고있는 김포 초산맘입니다!
저희 아가는 건강하지만 36주6일 태어난 조산아입니다. 그러다보니 조리원도, 산후도우미도 꼼꼼하고 깐깐하게 찾아볼 수 밖에 없었어요.
조리원에서도 만삭의 아이들보다 체중도 적게 나가고 나와서도 코감기로 세브란스응급실까지 다녀온 아이라 더 신경이 쓰였어요~ 그런 제가 엄청 만족해서 매번 도움 받았던 맘스홀릭에 혹시나 저처럼 고민많은 맘님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 글 적어봅니당!
저는 조은맘 산후도우미 업체에 원영애 선생님에게 서비스를 받았어요~
1. 아기케어
무엇보다 중요한 아기케어. 정말 전문가이십니다~
기저귀 갈 때, 분유 먹일 때, 목욕할 때 , 아기가 잠투정할 때
언제든 아기에게 말씀하시면서 해주세요. 아기가 다 알아듣는 다면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아기에게 말씀하시면서 해주시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위생적인 부분에 엄청 신경 써 주세요. 코로나 때문에 산후도우미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저도 그랬어요^^;) 집에 오시기 전에 자가키트 하고 오시고, 절대 마스크 안 벗으십니다. 집에 오시자마자 옷 갈아입으시고 손 다 닦고 아기케어해주세요~ 특히 목욕할 때, 조리원에서 그렇게 물 닿으면 울던 아기가 하나도 안울어요! 편안한 표정으로 물 갖고 놉니당!
엄마인 저보다 아기를 예뻐하시는게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십니다. 의심많고 깐깐한 제가 아기 놓고 외출도 할 정도니 얼마나 믿을 만 한지 아시겠죠??
2. 산모케어
저에게 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하십니다. 설거지며 빨래며 청소며 제가 손목을 쓰는 일은 아무것도 못하게 하셔요. 아기빨래 어른빨래, 청소까지 모두 도우미선생님이 다 해주셔요ㅠㅠ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대부분 "들어가서 주무셔요,쉬세요. 제가 할거예요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이거예요~
아무 걱정 없이 내 몸만 추스릴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식사도 이것저것 많은 재료 사라고 안하셔요. 냉장고 봐서 적절하게 반찬 해주시고, 정성껏 차려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매끼 맛있게 먹었네요.(먹고싶은 거 미리 말씀드리면 다 해주십니당! 한식조리사자격증까지 보유하고 계시대요)
이 외에도 하나부터 열까지, 아기케어 산모케어 어디하나 빠지는거 없이 해주셨어요! 산후도우미 서비스 받을까 말까/ 받는 다면 어디서 누구에게 받을까 고민하시는 맘님들께 완전 강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