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자 관리사님 추천드려요~♡

알아볼때 무조건 아기케어가 최우선이라 경력있으시면서 성격이 좀 쾌활하신분, 젊은이모님이 와주시길 바랬는데 일정이 다 안맞는다는 업체도 많았고 정보의 불균형때문인지 좀 친절하지 못하게 상담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던 업체들도 있던것같아요.

출산 1달전에 예약하려니 이미 많이 다 차있는곳들이 많아서 맘이 조급해졌던 기억이 있는데 조은맘에서 이모님도 잘맞는 분으로 해드릴 수 있다하고 일정도 조정해주신다해서 이용할수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복자 관리사님께 받았어요~

이모님은 오셔서 부터 가시는날까지 저에게 다 맞춰주시려고 하시고 애기케어도 너무 잘해주시고 음식도 잘해주셔서 정말 편히 집에서 쉴수있었어요.

늘 식사 준비해주실때도 어떤음식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해주시기도 하시고 냉장고 재료로 뚝딱해주시기도 하시고 짜장면이 먹고싶어서 시켜먹었던 날에는 밥 못해줘서 어떡하냐고 저녁에 밑반찬도 해주시고 밥도 매일 새로 해주셨어요. 음식에 큰기대가 없었던 저희 부부는 아기도 잘돌봐주시는데 음식까지 잘해주시니 너무 좋았습니다!

설겆이, 젖병닦고 소독해주시고 빨래며 청소기에 걸레질 환기 등등 3주간 이모님 손길이 안닿은 곳이 없었던 우리집이 이모님이 가시고 금방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버렸네요 ㅋㅋ

둘째까지는 생각이 있는데 추후에도 이모님이랑 연이 닿으면 꼭 모시고 싶다는 맘이 들만큼 감사했던분이었습니다.

마지막날까지 할일이 많지않으시다며 아가 배게랑 이불커버까지 다 빨아주셔서 아주 뽀송한 컨디션으로 누워있는 이모님이 매일 칭찬 많이해주신 고운 붓같은숱부자 울아가랑함께 글 마무리합니다 ㅎㅎ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