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김경숙 입주관리사님^^
고민끝에 조리원을 안가고
산후도우미를 입주로 이용했는데, 최고의 선택이아니었나 싶어요 ㅋㅋ
추천을 받았던 분이 코로나라하셔서
다른분으로 업체에서 추천해주셔서 오셨는데 잘해주시고 편해 연장해서 봐주셨어요..
경력이 오래되셨다해서 사실 고집있으시고 그러실까 걱정도 했었는데 오히려 저에게 많이 물어보고 맞춰주시는 분이었고
제가 모르는걸 물어봐도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밤에도 계시니 신랑도 이모님께 많이 배우고 사실 서로 불편할줄알았는데
은근히 전우애느낌이 생겼네요 ㅋㅋ
남편 야근하는날은 전도 부쳐주셔서 저는 아침햇살, 남편은 막걸리도 한잔 마시게 해주시고
제가 소화가 잘안되어서 고생한다고 하니직접 드레싱만들어서 샐러드도 해주시고 죽도 해주시고
장도봐오셔서 음식도 해주셨어요~ 이모님이해주신건 전부 맛있었습니다 ㅋㅋ
늘 아침 여덟아홉시면 아기랑 방에서 나와서 하루종일 다 봐주시고
저녁에는 일곱여덟시에 애기데리고 방에서 케어해주세요.
성격이 차분하시고 기복이 별로 없는 분이셔서 아기케어 맡기는게
한결 맘이 놓였고 워낙 아기도 예뻐해주시는게 보여 감사했어요 ㅎㅎ
수유, 아기빨래, 트림, 기저귀갈고 엉덩이 닦아주시는거, 목욕, 병원 동행, 젖병소독, 그 등등을
거의 다 이모님이 해주셨고 계속 집에서 같이 도와주시니 코로나때문에 걱정했는데 그나마 조금은 나았던것같네요..
나중에 울애기 돌때까지도 연락이되신다면 초대도 해서 덕분에 잘컸다 보여드리고 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고민하다가 만난 이모님인데 입주하길 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