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김혜림 이모님 최고*_*♡

우선 저는 둘째 아기인데,
첫째도 어려서(당시 16개월) 조리원은 아에 생각도
안했고 제왕 수술 날짜 잡으면서
바로 조은맘에 산후도우미를 신청했어요.
사실 업체는 많으니 몇군데 통화해봤는데
가격이나 이용시간이나 다 비슷비슷했고
다만 상담해주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상담도 잘 해주셔서 선택한것도 있어요:)
요즘 너무 몇몇 안좋은 산후도우미 얘기들이 많아서
첫째도 어리고 좋은분으로 배정부탁드린다고
일찍 예약했거든요.

제왕 일주일 입원하고 주말지나고
김혜림 이모님이 오셨는데....
저는 우선 첫째 키운지 얼마 안되서 나름
수월 할 거 같았는데 왠걸ㅋㅋㅋ
첫째보다 더한 둘째였네요...

자차로 출,퇴근 하시고 아침에 딱 출근하시면
첫째 이름 부르시면서 들어오세요~
저는 진짜 감사한게 음식, 청소, 이런거 둘째치고
아기들 너무 이뻐해주신거 이건 진짜!!!!♡
마스크도 밖에서 쓰고오신거 벗고 집안에서
새거 바꿔 끼시고, 환복하시고 손씻으시고
이건 그냥 몸에 베어 계시더라구요.
첫째 어린이집 등원도 해주신다 그랬는데
바로 집앞이라 제가 한다고 했구요.
데려다주러 나가면 싹 환기 시켜주시고
청소기부터 돌려주세요~
그리고 밥챙겨주시고 얼른 들어가서 주무시라고
해주세요~ 첫째 데리러 갈때 까진 그냥 기절zZ

장을 보더라도 사실 그전부터 저희반찬은 사먹거나
친정서 갖다먹고 그래서 재료같은건 안사다 놨는데
날마다 집에서 뭘 그렇게 챙겨오셔서 이것저것
해주신다고ㅠ 밥도 잘안먹고 자려고하면
먹고자라고 막 챙겨주시려고 하구 ..
또 손은 얼마나 빠르신지~~  헛투루하시는것도
아닌데 후다닥이에요~ ㅎ

솔직히 음식이며 청소며 다 왠만치 해주신다고
생각해요 다른분들도~
어쨋든 제일 중요한게 아기들 이뻐해주시고
잘 케어해주시는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정말 김혜림 이모님은 아기들을 이뻐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이용하는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첫째도 이모님 출근하시거나, 어린이집 다녀오면
다다다 이모님한테 달려가요ㅋ
둘째한테도 계속 쉼없이 말해주시고
이모님이랑 있으면 울지도 않아요~ 
오죽하면 아기아빠랑 저랑 둘째가 이모님을
엄마로 알고 우릴 이모로 아는거아니냐고ㅋㅋㅋ
편의도 다 봐주시고 신랑이 직업상 외박하는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정 힘들면 연락하라고, 또 다음날
오시자마자 제 컨디션 물어봐주시고.

셋째는 없노라 다짐했지만ㅋㅋㅋㅋ
혹시나 셋째도 낳는다면.. 망설임없이 이모님
찾을래요~
4주이용하고 1주연장했는데 맘같아선
진짜 계속 모시고 싶네요~~ㅜㅜ

정말 감사했습니다^^
조은맘 양주 김혜림 이모님 최고최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