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경 관리사님과 함께하면서 행복했어요 :)

출산하고 숨가쁘게 벌써 한달이 다되어 가면서 신생아 맘 졸업을 앞두고 있네요. 

조리원에서의 생활히 생각보다 녹녹치않았고 이벤트로 인해 1주일만에 퇴소를 하게되어 집에서 조리를 하였는데 바뀐 일정에도 좋은 관리사님을 바로 보내준 조은맘 업체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네요.

낮에는 오로지 김윤경 관리사님이 없으면 남편도움없이 홀로 육아를 해야해서 멘탈도 몸도 너무 힘들때가 많았는데 정말 매일 관리사님이 오시는 9시만 목이 빠져라 기다린것같아요.

그런 저의 맘을 아시는지 늘 일찍 와주시고 오시면 바로 아기부터 봐주시고 제가 맘편히 쉴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어요. 

정말 15시간만에 주중에는 만나는데도 김윤경 관리사님은 늘 본인 없으실 때 무슨 일 없었는지 아기랑 저 안부나 상태 항상 물어봐주시고 참 성격좋으시고 따듯한 분이여서 계시는 3주간 정이 너무 많이 들어버렸네요ㅠㅠ

잠은 못자는게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늘 제가 방에서 쉬면 계속 아기 보시면서 조용조용하게 해주시는게 느껴지고 음식하실때도  저를 많이 신경쓰면서 하시는구나가 많이 느껴져 정말 감사했어요. 

재료 준비를 못해서 사실 만들게 마땅치 않은날에도 뭐라도 하나 반찬 맛있는거 해주시려고 신경써주시고 간식도 집에서 먹어보니 맛있다고 오는길에 생각나서 사왔다고 주시고 과일도 이게 맛있다며 가져다주시니 저희는 더 드리지못해 오히려 죄송한 맘이었어요~ㅠ ㅎㅎ

저희 아기도 너무너무 예뻐해주셔서 더 감사했어요. 

정말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아끼시고 소중히 대하시는구나 느껴지시는 분이었고. 다른 일 하다가도 애기가 깨서 인기척이 딱 들리면 아기부터 봐주시고 육아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고 병원도 동행해주신 날에는 저만큼 더 적극적으로 질문도 하시면서 정말 저희아기에 관심이 많으신걸 느낄 수 있었어요

사실 조리원에 있으면서 우울감이 몰려오는걸 느꼈었는데 오히려 집에서 김윤경 관리사님과 함께하며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고 관리사님과 차한잔 하며 대화하면서 또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도 있었어요. 

정말 산모의 맘과 몸을 다 케어해주시는 분을 만난게 너무 다행이며 감사하네요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