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숙 관리사님과 함께한 3주가 너무 행복했어요!

저는 산후도우미 없이 신생아를 돌볼 수 있겠다는 근자감때문에 도우미를 신청하지 않았었어요..ㅎㅎ;;

조리원 퇴소 후 매일 눈물바람으로 하루하루를 지내서 급하게 맘카페에서 검색 후

여러 업체에 전화 돌렸는데 제가 원했던분들은 다들 일정이 꽉차서 어렵고 다른 관리사분은 5일후쯤 가능하다고 하셔서 일단 알겠다고 바로 요청을 했습니다..

업체는 서구 조은맘 이구요 제가 원했던조건은​

1.자차이동

2.코로나 걸리셨던분

3.사담 적으신분

4.집안일은 괜찮으니 애기 케어가 우선이신분

5.한국인(제일중요)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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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오셨을때 제가 몸이 너무 힘들고 잠도 못잤어서 예민한것도 있었고... 

솔직히 모르는사람한테 애를 맡긴다는게 불안해서 방에 들어가서도 잠이 안오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밥먹는데도 계속 눈물이 나고 그랬었는데 관리사님께서 애기 출산하고 호르몬때문에 그럴수있다고 위로해주시는데 또 폭풍눈물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관리사님과 가까워진 느낌인지...아님 맘이 한결 편해져서인지 둘째날부터 방에서 꿀잠ㅋㅋㅋ 

관리사님 오시면 애기 맡기고 남편이랑 데이트도 하고 5시간 이상 외출도 했어요 캠 켜놓긴했지만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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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케어는 제가 신경쓸게 없을 정도로 너무 잘해주셨어요

조리원 프로그램이 전부 취소되어 목욕부터가 막막했었는데 하나하나 다 알려주시고 들쑥날쑥했던 수유텀도 잡혀갔어요 ㅎㅎ덕분에 제가 너무 편했답니다~ 

애기 이름 불러주시면서 계속 눈맞춤 해주시고 저보다 우리 애기 이름을 더 많이 불러주신것같아요ㅋㅋㅋ애기도 좋아서 그런가 계속 옹오옹 거리고ㅋㅋ 애기빨래 및 저희 부부 빨래까지도 다 해주셔서 정말 집안일은 손댈게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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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기 병원갈일이 있었는데 (세번)

제가 장롱면허라 애기를 데리고 운전을할수가 없거든요ㅠ

관리사님 차로 병원 동행해주셔서 편하게 다녀올수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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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워낙에 식욕이없어서 ㅠㅠ식재료도 많이 구입해놓지 못했는데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뚝딱 맛있는 한끼 만들어주셔서 계시는 동안에는 정말 잘먹었어요 ㅠㅠ

닭도리탕 제일 맛있었어요! 소세지감자볶음도요

3주 이용했는데 하루하루 시간이 가는게 아쉽더라구요

만~~약 둘째를 낳게된다면 그때도 무조건 조은맘 업체 정명숙 관리사님께 케어 받을거예요 돈쓴게 아깝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