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선 이모님 정말 추천드려요!

마냥 아기가 태어나기만을 기다렸을때는 좋았는데 정말 출산하고 몸도 안좋고 가슴이 돌덩이가 되고 열이나는것도 처음 겪고 진짜 출산만큼 아픈고통 ㅠㅠㅠㅠㅠ

저는 출산도 더디게 진행되면서 울아가도 뱃속에서 양수랑 피 많이먹어서 힘들었다고..호흡불안정도 있어 대학병원으로 가고 조리원에 혼자 들어갔다가 나오고 정말 지금 다시생각해도 눈물만 나는 몇주였던것같아요.

산후도우미 필요없다고 생각했던사람인데 정말 몸이 안되겠다 싶었고 애기도 병원에 갔다오기도 했고 이제는 괜찮아졌지만 그때는 저혼자만 집에서 애기보면 정말 큰일날것같다는 생각에 남편이 정말 전화다돌려서 조은맘 산후도우미에 예약 하고 그렇게 산후도우미 정춘선 이모님이 퇴원하는날에 맞춰 오시게 되었어요. 

(남편한테 들었지만 통화하셨던 실장님이 정말 아기랑 산모를 걱정해주고 일정 최대한 다 맞추겠다는 등  제 입장을 많이 배려하는 느낌을 받아서 했다 하더라구요 ㅋㅋ)

남편이랑 저랑 무조건 이모님은 아기만 잘봐주시면되고 우리 부부한테 잘알려주실분을 원했는데 

정춘선 이모님은 손주도 많이 봐주셨다고 하시던데 그래서 그런지 육아달인이셨구 정말 많인 팁도 받고, 정말 아기잘때도 몇번씩 숨쉬는지 확인하는 초보맘은 의연한 산후도우미 이모님옆에서 점점 안정도찾고 아기도 편하게 잘볼 수 있게 된것같아요 ㅎㅎ

늘 아침에 오시면 저부터 자라고 방에 들어가라 하시고 정말 퇴근때까지 애기는 밀착케어해주셨어요. 

병원도 같이가주시고 접종할때도 정말 애기 주사맞을때 같이 저는 눈물나던데 이모님없었으면 그날 아찔했겠다 생각이 드네요 ㅋㅋ

늘 저도 회복잘해야한다고, 먹고싶은거 해주라고 하라고 늘 뭐 말씀안드려도 잘해주셨지만 이모님표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저랑 남편이랑 급 마켓컬리로 재료 쇼핑을 다해놓고 ㅋㅋㅋ 간식도 잘챙겨주시고 정말 가시는날에 이모님 음식을 못먹는다는것도 너무너무 아쉽더라구용 ㅠ

저도 정말 딸처럼 잘챙겨주시고 우리애기도 끝까지 너무 예뻐해주시고 너무 힘들고 도와줄일있으면sos하라 하셨는데 끝까지 그렇게 말씀해주시는게 너무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ㅎㅎ

송도 산후도우미는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