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이모님덕에 행복했던 4주였습니다

우연히 지인에게 소개를받아서 조명희 이모님과4주를함께했어요!
4주라는 시간이 이렇게빨리갈줄몰랐네요ㅠㅠ
우리이모님은 진짜 가족처럼 저희식구를 대해주셨어요
첫째둘째 케어도 너무 잘해주시고, 저희 첫째가 낮가림이심한데 이모한테는 신기하게 전혀안하더라구요
둘째케어는 뭐 말안해도 척척척 알아서 잘해주시고 매일 30분일찍오셔서 젖병열탕소독하시고 저녁에 둘째 잘잤는지, 분유텀은 어땠는지 매일 물어보시면서 상태 체크해주시고,동요도 계속불러주시고 둘째한테 말도계속걸어주고 이모목소리톤이 어린이집선생님들처럼 높으셔서 애기들이 더 좋아하는거같아요 둘째잘때는 조금 쉬셔도 되는데 쉬시는걸 못볼정도로 가만히안계시고 부지런히 집안일이며 첫째케어며 해주시고,
그리고 정말 가족같다고 느낀게 제가변비가 있는데 이모가 직접 집에서 요거트를 만들어오셔서 매일 먹으라고 챙겨주시고, 해독쥬스먹으면 피로가덜하다면서 손수 집에서 재료손질 다 해서 오셔서 해독쥬스만들어주시고 뭐라도 하나 더 챙겨줄려구 하는 모습에 진짜 감동했어요
특히 저희첫째가3살인데 편식도심하고 밥도잘안먹어서 걱정이엿는데 이모가 첫째먹일려고 여러가지 애기들 잘먹는거 찾아보시고 만들어주시고 그걸또 저희첫째가 잘먹어서 진짜 감사했어요ㅠㅠ 첫째첫소풍가는날도 한시간 일찍오셔서 도시락 싸는거까지 도와주시고 소풍가서 잘먹어야할텐데 라며 진심이느껴져서 정말감사했습니다
마지막날 이모가시는날 저 울엇어요ㅜㅜ정이 너무들어서..벌써보고싶은 우리조명희 이모님덕에 4주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