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연 이모님 적극 추천입니다!!

둘째 낳고 첫째때문에 조리원은 1주만 하고 산후도우미를 4주 이용했어요

첫째때는 뭣모르고 이용했었지만 너무 좋은기억이었고 첫째때 했던 분으로 하고 싶어 업체에 연락했지만 이미 그분은 예약이ㅠㅠ 있으셔서 업체 추천으로 다른분을 배정받았는데 이번에 오신 박주연 이모님도 너무 좋은분이셨어요!!

아침에 일부러 첫째 등원하고 남편출근한시간인 9:30분쯤으로 출근을 30분 미뤄서 요청을 드렸었고 오시면 바로 저는 자고 박주연 이모님이 아기 전적으로 케어를 해주셨는데 정말 옆에서 보는사람이 마음이 편해질정도로 예뻐해주시고 잘해주셨어요

늘 자고 일어나면 점심 방에서 조금쉬고 나오면 간식이랑 과일주스나 차도 해주시고 아기 잘때는 젖병 다 소독기까지 넣어주시고 빨래해주시고 청소기돌려주시고 너어무 시간을 잘쓰시는 대단한분이셨어요!!

박주연 이모님 덕분에 아기 하원하고는 놀이터에서 조금 놀다 들어오기도 하고 둘이 데이트좀 하고 덕분에 짠한 맘도 어느정도 극뽁할 수 있었어요 ㅎㅎ

박주연  이모님이 첫째도 잘 챙겨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그런지 이모님 퇴근시간이면 가지말라고 해도 항상 싫은 내색도 없으시고 좀더 놀다 가주시기도 하고 (물론 다음날 일부러 좀더 빨리 가시게 해드렸어요) 

진짜 정이 많으셔서 유기농 야채 지인이 밭에서 기른거 많이주셨는데 저랑 첫째 생각이 나서 가져왔다고 그걸로 요리도 해주셔서 정말 감덩이었어요ㅠㅠ

박주연 이모님 가시는날 첫째가 미열이 좀 있었는데 그게 눈에 밟히셨다고 다음날 연락도 주시고 첫째때도 세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좋았다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너무 좋은분을 만나 울애기들이 인복이 있나보다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진심으로 첫째케어까지 병행해야하는 둘째맘이라면,,,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