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점 장금자관리사님 / 찐후기입니다 찐찐찐!

우리 둘째 로아를 키워주셨습니다

(저도 키워주고 가신듯 ;;;;합니다만)

첫째때 코로나로 조리원도 산후도우미도

어떤것도 없이 친정엄마 조리한 저는 둘째도

조리원 답답해서 일주일만에 퇴소후 장금자 관리사님을 만났습니다

ㆍ아기를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이전 관리해주신 아기들 이름을 하나하나를 잊지않으시고

추억하시는걸 보고 알았습니다

ㆍ매일 똑같은 루틴으로 아기습관을 만들어주시고

수유양 대소변양 매시간 행동과 놀이 공부 운동등 체크하시며 기록 해주셨어요

ㆍ아기와 산모인 저를 최우선으로 신경써 주셨어요

남편은 물론 저 자신도 챙기지 않는 제 심신을 관리사님께 관리받을 줄은 ㅠㅠ

ㆍ하루도 저희식구 굶기지 않으셨어요

ㆍ첫째아이까지 잘놀아주시고 밥반찬 챙겨주시고ㅠ

ㆍ아기 낮잠이라도 자면 조금 쉬실법도 한데 나머지 가사일을 찾아 해주셨어요

ㆍ간단한 청소는 물론 빨래와 주방정리까지 모자라

가구부터 작은 소품까지도 보기좋게 해놔주셨네요

이 모든게 아기케어 하시면서 하시기엔 정말 부족한 시간인데도 최선을 다해주심이 4개월 내내 변함없으셨어요.

혼자 아이를 보다보니 옆에서 본거뿐인데도

자연스럽게 스며들듯 배우게 되어서 나도모르게 아기 운동 마사지 시켜주고있고 놀아주고 낱말카드와 말붙이기로 계속해서 인지 시켜주고 있고

빨래며 육수빼서 음식하는법이며 주방관리에 살림까지 습관처럼 하고 있어요,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맘처럼 되주지않고 몸이 힘들어 미울때도 사람인지라 누구나 있을텐데도,

더많이 안아주는 제 모습에, 관리사님 덕분에 진정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아기를 보고 있다는걸 느껴요

너무 많은걸 해주시고, 알려주시고 가셨습니다

우리로아만 예뻐해주시면 좋겠다는 욕심과 질투가 생기지만 ㅋㅋ

더많은 아기들에게 그 크신 사랑 나누어주시려면

꼭 건강 챙기시라는 말씀 드리고싶고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우리 아기 습관이 정말 무서운게 매일 하루 두번씩 운동을 시켜주신 덕분에 정말 온몸이 튼튼하고 벌써 허리 목 다리 힘이 대단합니다,. 건강하게 잘 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