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박경희 이모님 후기^^
산후49일째 산모맘입니다.
산후조리원에 퇴소하고 난 후, 조은맘에 산후도우미 신청하여 좋은 이모님을 만나서 후기를 남깁니다.
2/9일날 조리원 퇴소하고 난 후에 2/13일부터 산후업체를 통해서 이모님을 뵙게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유로 인하여 중간에 잠시 멈추고,
3/2일부터 3/14일까지 9일동안 박경희 이모님께서 오셨습니다.
<아기케어>
우선적으로, 이모님께서 손자, 손녀처럼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상호작용 "OO야~ "이름 불러 주시고, 눈떠있는 시간에 모빌을 보면서 상호작용해주시거나
딸랑이를 흔들면서 어디로 흔드는지 아기가 보이게 유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목욕, 수유 후에는 클래식이나 동요를 틀어주셔서 아기가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동요를 틀어주시면서 아기랑 같이 따라 불러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아기가 이모님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더미타임도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오후1번, 오전 1번 해주셨는데, 초반에는 애기가 울었는데
9일이 지나고 난 후에는 아기가 울지 않고 더미타임 하려고 많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경력이 12년 정도 되셔서 아기가 왜 우는지 알아봐주시고,
비타민D, 유산균 먹은 시간까지 개인적인 노트에 세세하게 기록하면서 봐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록하신 것을 집에 놓고 가셔서 수유 시간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안에 타이니 모빌의 위치가 높으면 조절해주셨고 아기가 잘 때 백색소음도 틀어주셨습니다.
조리원에서 맞추기 힘들었던 수유텀을 박경희 이모님께서 맞추어 주셨고,
3/14일 현재 3시간 30분씩 120ml ~ 130ml 먹고 있습니다.
기저귀 사이즈도 1단계를 너무 많이사놓았었는데, 이모님께서 매일매일 차곡차곡 정리해주시면서
조리원 나오고 나서 사이즈 2단계를 사는 것이 좋다고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겉싸개 하고 있었는데 너무 답답해 하긴 했었습니다.
신생아 손, 발싸개도 이모님 오시면서 빼기 시작하였고 아기가 아기체육관 놀면서
거울도 보고 피아노 건반을 발로 차고 박경희 이모님이랑 상호작용하면서 더 잘 노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목욕시간도 겉싸개를 깔아 놓으시구 천기저귀를 사용하셔서 아기가 목욕 후에 편안하게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첫날은 목욕시간에 '수건'으로 양머리를 해주셨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아기가 울지 않고, 따뜻한 물에 편안한 미소를 지어서 엄마 마음도 행복했습니다.
아기 손, 발 얼굴 등 구석구석 닦아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끝나고 난 후, 역류방지쿠션에 올려서 아기가
타이니 모빌을 볼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 무엇보다 아기가 태열이 심했는데 박경희 이모님께서 온도 낮추라고 해주시고 서늘하게 하는 것이 아기 피부에
진정이 잘 된다고 하셨습니다. 1주일 동안 실천 후, 아기가 정말 지루성피부염 및 뾰루지 같은 것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들어갔습니다.
<음식 및 청소>
조리원에서 너무 오래 있었는지.. 냉장고 정리가 하나도 안되어있었고, 채소들이 썩어있었는게 보였는데
이모님께서 반찬통에 하나 하나 정리해주셨고, 빈봉지는 비닐정리함을 만들어서 버려주셨습니다.
쓰레기 봉지도 넘쳐났었는데 합쳐서 모아주셨습니다.
시어머님, 친정어머님께서 반찬을 갖다 주셨는데
박경희 이모님께서도 추가적으로 반찬도 2가지씩 하루에 매번 만들어 주셔서, 맛있게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미역국도 만들어 주시고, 된장국도 끓여주셨습니다.
설겆이도 바로 해주셔서 부엌이 깨끗했어요~
젖병세척도 마개 뚜껑 젖꼭지까지 하나하나 분리하여 세척해주시고 , 젖병소독기 시간 끝나면 꺼내어서 끼워서 정리해주셨습니다♥
3/14일 마지막날,
세탁실에 먼지나 우산정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시고 뒷처리 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집안일 세탁도 퇴근 전까지 마무리 해주시고, 시간이 부족하면 산모에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조은맘 산후업체에게 좋은 박경희 이모님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