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애 관리사님 아기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주일 더 연장하고 싶었는데 지정 일정이 있으셔서 1주일밖에 연장을 못했어요.
한달동안 저희 집에 와주셨는데 계속 함께하고 싶을 정도로 백점만점에 백점인 좋은 관리사님이셨어요.
첫아기라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엄마를 대신해 아기를 잘 돌봐주셨어요.
신생아는 2~3시간마다 분유를 먹여야해서 엄마가 새벽에 잠을 잘 못자는데 관리사님 계시는 동안 마음놓고 편히쉬었습니다.
무엇보다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셔서 좋았어요.
관리사님 신청할 때 요청사항에 "아기 잘봐주시는 분"이라고 적었는데 잘 반영된 것 같습니다.
아기 이름 다정히 불러주시고 우는 것도 잘 달래주시고 잘때도 지켜보면서 토닥토닥 해주시더라구요.
아기가 태어난지 한달이 지나니까 깨어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잘 놀아주셨어요.
눈맞춤하고 말 걸면 아기가 소리를 내며 대답을 하더라구요.
식재료 사놓고 먹고싶은 반찬, 국 말씀드리면 밥도 맛있게 차려주셔서 덕분에 잘 챙겨 먹었습니다.
제육볶음, 멸치볶음, 감자볶음, 소시지야채볶음, 깻잎장아찌, 오뎅국, 미역국, 된장국 등 맛있었어요.
그 외 아기가 있는 공간인 거실 청소(청소기 막대 물걸레), 빨래, 젖병 세척 및 소독기 돌리기, 거실 물건 정리 등 해주셨어요.
김순애 관리사님 덕분에 신생아 시기를 아기와 저 모두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