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관리사님 추천합니다^^
제가 낯도 가리고 예민한 편인데 김명숙 관리사님께서 너무 편하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후기 남깁니다!
1. 아기케어
김명숙 관리사님 계시는 동안은 아기 걱정 없이 마음 푹 놓을 수 있었어요. 아기를 늘 예뻐해주시고 칭찬도 얼마나 많이 해 주셨나 몰라요!
응가하면 응가했다고 칭찬, 목욕 잘 한다고 칭찬을 한 20분씩 해 주시는 거 보고 아기를 정말 예뻐하시는구나 하고 느꼈어요ㅎㅎ
같이 생활하는 동안 내 손주마냥 예뻐해주시는 느낌이었어요!
또 김명숙 관리사님이 아기의 마음을 어찌나 잘 알아주시는지, 어떤 이유에 울음을 터뜨리는지 알아차리시고 얼른 케어 해 주시니 울음소리 거의 없이 지냈어요ㅎㅎ 게다가 꼼꼼하신 편이라 위생 및 생활 전반에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2. 식사
반찬은 따로 요청드리지 않았으나, 끼니때마다 잘 차려진 밥상을 받으니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또 받아보냐며 아무것도 하지 말고 받기만 하라고 하시면서 그릇 하나도 옮기지 못 하게 저까지 공주 대접을 해 주시더라구요ㅎㅎ
3. 청소
아기가 자는 동안에 청소, 빨래, 설거지 등 한시도 쉬지 않으시고 뭔가를 하셔서 하루에도 몇 번이나 제가 이제 좀 쉬세요. 할 정도였어요^^;
구석구석 먼지도 털어주시고, 거실에 깔려있는 매트 위는 물론 밑까지 꼼꼼하게 닦아주셨어요ㅎㅎ
빨래도 늘 반듯반듯하게 접어주시고, 옷을 너무 예쁘게 접어주셔서 옆에서 아기 옷 접는 법도 배웠네요ㅎㅎ
그리고 아기 용품 열탕 소독까지 챙겨주셨어요.
시계 보시면서 30초 넘기지 않게 시간도 잘 지켜주셨구요ㅎㅎ
아이와 제가 생활하는 공간은 쉬지않고 늘 꼼꼼히 구석구석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답니다!
4. 산모케어
정시 출퇴근으로 하루도 늦거나 먼저 가신적이 없고, 오셔서는 제가 아이를 케어하거나 집안일을 할 일도 없이 혼자서 바쁘게 움직여주셨어요. 덕분에 김명숙 관리사님 계시는 동안에는 정말 편하게 푹 잘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미리 사둔 세숫대야(아기 욕조로 사용 할)가 너무 작아 아기 씻기기가 어려워 주말이 지나면 저희가 새로 사두려고 했는데, 그 다음주 월요일에 시장 가신 김에 사셨다고 세척까지 해서 선물이라며 가져다 주셨어요ㅠㅠ
그때는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르겠어요.. 5분거리 사는 저희 친정엄마보다 훨씬 알뜰살뜰 챙겨주셨답니다!
김명숙 관리사님이 가시면 이제 어쩌나 싶기는한데, 그래도 오시는 동안 이것 저것 많이 알려주시기도 하셔서 조금 걱정은 되지만 배운대로 잘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3주 동안 많은 의지가 되었습니다.
둘째는 아직 모르겠지만, 만약 둘째를 낳게 된다면
조은맘에서 다시 이용하고싶은 마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