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관리사님 산후도우미 후기 ♥

산후도우미 김명숙 관리사님은 늘 알아서 잘해주시는분이여서 뭘 요청드리기 참 불편하겠다 싶었는데 알아서 잘해주시니 맘이 훨씬 편해졌고, 오히려 신경써서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아기도 잘봐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가장 감사했던점이, 둘째날정도에 애기 응가 닦아주시고 로션발라주시다가 엉덩이가 살짝 요렇게 되었는데 접종갈때 한번 물어보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조리원에서 나올때도 아무소리를 못들었는데 놀래서 검색해보니 딤플 의심이 되서 심장이 쿵했는데, 2차 접종때 이모님이랑 같이가서 저보다 이것저것 더 물어봐주셨어요ㅜㅠ

의사쌤도 초음파 찍는게 좋을것같다고 다른병원가서 초음파까지 찍고 이상없다는 말 듣고야 진짜 심장 쓸어내렸었어요ㅠㅠ

아무일아니라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몰랐던 엄마라 김명숙 관리사님아니셨으면 그냥 모르고 지나갈뻔해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저보다 우리애기를 더 신경써서 케어해주셔서 더 신뢰하고 맡길 수 있었어요!!

늘 목욕도 김명숙 관리사님이 씻겨 주실때는 말걸어주시면서 칭얼거리면 달래주시고 토닥여주시면서 하셔서 아기도 편하게 목욕하고, 트림을 잘 안하는데 늘 수유하고 트림할때까지 계속 안아서 토닥여주시고 아기 깨있을때는 눈맞추고 놀아주시고 눈에서 꿀뚝뚝이여서 정말 보통 마음으로는 못하겠다 싶었어요...ㅎㅎ

저는 덕분에 쉬는것만으로 감지덕지였지만 늘 먹고싶은건 없는지, 냉장고에 재료가 뭐뭐있는데 이거 해줄까요? 하시면서 늘 신경써서 음식도 이것저것 많이해주셨는데 먹는다고 사진이 별로 없는게 아쉽네요 ㅎㅎ

김명숙 관리사님은 손도 빠르셔서 아기 다챙겨주시고, 빨래며 청소도 다해주시고 음식해주시고 늘 아기 용품들 채워놓고 집 깨끗하게 해주시고 퇴근하셨는데 정말 고민하다 산후도우미 신청안했으면 어땟을까 너무 아찔합니다 ㅋㅋ

물론 저랑 잘 맞는 분이셔서 잘 받은걸수도 있지만 둘째맘인데도 기억이안나서 잘모르는걸 많이 배울수있는것도 정말 중요한것같더라구요!!

김명숙 관리사님!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