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정 이모님 추천합니다

어떤 도우미가 잘 맞을지 몰라서 맘스홀릭에 있는 글들 많이 찾아봤는데 도움이 되서 저도 올려봅니다

제가 원한 이모님을 적으라는데 어렵더라고요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천천히 고민해보니 

저는 긍정적이시고 요청사항에 잘 따라주시는 분이였어요. 요리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했고 아기케어가 우선이였어요 

이모님들이 오래 하셨다보니 고집잇는 분들도 있다고해서 전 제가 알아본대로 따라주실수 있는지 그 부분을 신경썼어요

조리원퇴소 다음날 오셨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맘에게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어쩌다 제가 인터넷으로 본 그대로 바꿔서 하고싶다고하면 바로 수용해주셔서 좋았어요

이러면 안좋다 하지마라 이런말씀 잘 안하시고 새로운 의견같은것도 바로바로 따라와주시더라구요

윤은정 이모님은 요리를 진짜 잘하세요 남편은 요리사분이 애를 봐주시는거 같다며 집에서 밥먹는게 행복하다고하네요.국이랑 김밥에 반찬 김치까지 진짜 다 맛잇어요. 요리 별로 안중요하다햇는데 중요햇어요 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를 엄청 이뻐하세요

처음일주일은 워나구세상이 흉흉해서 이모님이랑 아이만 두는거 불안했는데 나중에는 제가 집에 잇던적이 없어요 ㅎㅎ

그리고 아기 손탈까봐 안아주시는거 신경쓰였는데 오히려 욕구불만 없고 안아주면 바로바로 달래지고 강성울음 거의 없는 아이로 자라고 있습니다.손타는거 걱정말고 많이 예뻐해주라고 하셨는데 안아달라고 울고 보채도 안아주자 예뻐해주자 손탈까봐 무서워서 안아주지않고 그러지말자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나중에는 손타서 힘들지 모르겠습니다 ㅋㅋ그냥 지금은 너무 이뻐요 손목은 너덜너덜하긴합니다 그래도 언제 이렇게 안아보겠어요

부천에 가장큰 업체는 너무 빨리 마감됐고 카페에서 후기로 찾아보다가 조은맘 알게되었어요 

원래 원했던 이모님 말고 지금 윤은정 이모님이 오신건데 정말 운이 좋았던거같아요. 50대 이신것도 확실히 체력이 좋으시더라구요

​나중에 추가로 며칠 더 다른분도 썼는데 좋았어요 여기 업체가 전반적으로 다 괜찮으신거같아요 

조은맘으로 혹시 하신다면 윤은정 이모님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