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이모님 감사했습니다^^

친구추천으로 조은맘 산후도우미 이용하게됐어요

예약때 전화로 어떤분원하시는지 물어보셔서 정리정돈잘하시고 음식잘하시는분이였으면 좋겠다 했어요

다른분들후기에서 추천해주시는분들도 저랑은 안맞을수도 있으니 좋은분으로 보내주세요~ 만 이야기하고 끝냈어요~

조리원다녀와서 최경희 이모님을 처음 뵈었는데 일하시는 첫날 휴게시간은 어떻게 할지 정하는데 안쉬시고 1시간 일찍가신다길래 첨에는 너무 당황했지요 초반엔 1시간도 매우중요해서ㅋ

그래서 5시에 퇴근하시기로하고 하루를 보냈는데 정말 한순간도 안쉬시고 일하시더라구요ㅋㅋ냉장고에서 알아서 찾으셔서 반찬 간단하게해주시고 그 후엔 제가 재료사다 두면 이것저것 해주세요

최경희 이모님은 무엇보다 애를 진짜 예뻐하셔요 씨씨티비 첨에는 불안해서 봤는데 괜히달았다싶게 애기를 너무 잘 봐주시더라고요 제가 안아서 달래는 일 없게 수유 후 다 토닥여서 트름시켜주시고 눕혀놔주시고 징징 찾을 땐 가서 말 걸어주시며 토닥여주시고 한 달 내내 맘 놓고 병원이랑 장보러다녔네요~

목욕은 무슨 유튜브보고 있는 줄 착각할 정도로 정석이였어요ㅋㅋ 마지막날에 애기와 헤어지기싫으신지 안아서 토닥이며 눕혀주시고 이제 할머니 못 본다며 아쉬워해주시고 가실시간지났는데 분유보충한젖병 다씻어둬주시고 가셨어요

최경희 이모님 가시는길에 저희 두 아이 이름 불러주시며 잘 키우라 인사하고 서로 그렁그렁하며 헤어졌네요ㅠ 

한달 최경희 이모님덕분에 편히낮잠도자고 병원도 다닐수있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