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순 관리사님 감사했습니다 ㅠㅠ

저는 정부지원 바우처로 산후도우미 3주를 예약했고 결과적으로는 1일만에 업체&관리사 교체를 하여 남은 14일을 잘 마무리했어요.

처음 예약했던곳은 친구 추천으로 예약을 했지만 계시는 동안 너무 안맞고 스트레스 받아서 해당 업체에 교체요청을 하니 바로 오실분이없다해서 환불 받고 바로 용산구업체로 전화돌린끝에 바로 오실수있는분으로 업체상담도 괜찮아 바로 다음날부터 오실수있게 조은맘에 요청드렸었어요!

그래서 만난 원혜순 관리사님은 진짜 하루만에 이분이다!!! 했던분 ㅠㅠㅠ 처음부터 만났으면 더더더 좋았을텐데!!

오자마자 환복도 하시고 애기 이름부터 원래 수유는 얼마하는지, 텀도 물어보시고 항시 차분하신데 아기패턴에 맞춰서 아기가 잘때 빨래, 청소, 정리정돈 알아서 해주시고 뭐든 의견을 많이 물어보시고 맞춰서 해주시는게 느껴져 몸과 마음이 정말 편안했어요.

아기도 진자 예뻐해주시고 불필요한 대화없는것도 최고!!

늘 저는 들어가 쉬고 쇼파에서 앉아 쉬라고 해주시고 애기가 울어도 부르지도 않고 원혜순 관리사님이 알아서 척척해주셨는데 "제가 애기 볼게요!" 해도 몸이 괜찮아보여도 괜찮은게 아니라 하시고 애기가 순해서 괜찮다고 쉬라고 해주시는 산모를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시는분이셨어요

수건도 저희집 개워놓은거 보시더니 어떻게 개우는거냐고 물어보셔서 저한테 맞춰서 다 정리를 해주시는분이셔서, 기본적으로 잘 맞춰서 해주시는분이다 생각했어요 마지막날에는 수건빨래 따로 모아놓은거까지 다 해주셔서 정리까지 해주심 ㅠㅠ

그외에도 애기 옷이며 기저귀 정리하는것, 맘마존도 관리사님이 정리해주신게 쓰기 편해서 지금도 유지중이고, 애기만 잘봐주시면된다고 음식은 원래 사먹던집이라 신경많이안써주셔도 된다했지만 그래도 잘먹어야한다며 없는재료 있는재료로 잘 챙겨주셨기에 정말 이런분만나 무슨복인가 싶었어요 ㅎ

처음에 하루가 너무너무 아까웠지만 시간더 안끌고 바로 바꿔 원혜순 관리사님을 만나 이렇게나마 진짜 조리를 할수있었음에 너무 감사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