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순자 이모님 인천서구 찐후기!!
안녕하세요:) 출산한지 벌써 54일차를 맞이한 경산맘 입니다!
사실 첫째 때는 조리원 2주 + 친정찬스 3주 쓰는 바람에 도우미 이모님을 불러야겠단 생각은 하지 않았어욥... 근데 주위에서 도우미 이모님 왜 안썼냐 ~ 엄청 좋다 ~ 이런 이야기를 하도 들어서 둘째 생기면 꼭 써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렇게 일찍 둘째가 생길줄이야...ㅎ
저는 둘째 생기고 나서 특히 좋은 업체 + 좋은 이모님을 제가 늦게 예약 하면 놓칠까봐
임신 중기 때부터 검색..진짜 몇날며칠 폭풍검색 했고 특히 전 28개월 된 첫째가 있어 산후조리원을 일주일만 예약 했기에 ㅠㅠ 경산맘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제대로 애를 볼 수 있을까 걱정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조리원보다 산후도우미 검색을 더 많이 한...)
그 결과 저는 조은맘 업체를 선정했고 지금 현재 정부지원 4주 끝나고 같은 백순자 이모님으로 한달 더 연장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아무 사고, 불만 없이 이모님이랑 잘 지내고 있어요~~~~~~~~)
제가 조은맘 업체를 선정한 이유는
조은맘 업체는 산후관리사님 채용시 인성을 중시하고 엄청 까다로운 선발과정과 전문적인 교육을 엄청 많이 받는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이모님 아기 너무 사랑하시고, 특히 산모 생각 엄청 해주셨습니다.
특히 사비까지 들이면서 한 달 더 연장 하게 만든 저희 백순자 이모님!
(저는 추가로 또 연장할까 고민중입니다 아기 백일까지만...)
저는 모유수유 중이라 이모님이 먹는 걸 엄청 신경써주셨어요.... 진짜 제 입으로 들어가는 거 거짓말 안치고 저희 시어머니 + 친정 엄마보다 더 많이 신경써주신 분이 저희 이모님입니다....................ㅠㅠ
애기 자면 바로 음식 해주시고 청소해주셨습니다.
특히 저희 애기 어린이집 끝나면 먹으라고 따로 저희 첫째 아기 음식도 해주셨어유.. ㅠㅠ
사자 좋아한다고 사자 볶음밥...
먹는 것도 먹는거지만 정말 황송할 정도로 최선을 다해서 저희 아기 봐주셨어요 ㅠㅠ
특히 제가 제일 감동 받은 건, 첫째 아기 하원 때문에 나가 있을 때 가끔 CCTV보면 제가 있을때랑 마찬가지로 "아이고 OO 이쁘다~ OO 엄마 보고싶어? 금방와~" 이런식으로 저희 아기를 친손주마냥 엄청 이뻐해주셨습니다.
첫째 땐 아기가 등센서 장난 없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거의 누워서 자는 꼴 못봤는데 백순자 이모님은 자기 끝나면 산모님 힘들다고 손타면 안된다고 항상 조심하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아기는 지금도 누워서 잘자고 있어요.
그리고 아기가 성장통으로 힘들어하거 하시면 가끔 베이비 마사지도 해주시고 ㅠㅠ 흑
지금 이모님과 거의 한달하고 10일 정도 지난 거 같은데 정말 큰 불편함 없이 오히려 늘 황송할 정도로 아기케어, 산모케어 잘 해주고 계세요 :)
사실 귀찮아서 후기 같은거 잘 안 남기지만 꼭 추천 해 드립니다! !
아까도 말씀 드렸다시피 저는 첫째 아이도 있기 때문에 둘째한테 온전히 신경을 못써줄 것 같아서ㅠㅠ
백순자 이모님 추가로 또 연장 해볼까 해요.....
정부지원금 + 내돈내산으로 4주 이용 + 한달 추가 연장 했고 너무너무 잘 이용하고 있어서 다른 분들도 저처럼 산후도우미 찾고 있다면 조은맘 강추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