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 감사해요^^

벌써 도우미 이모 가시고 한달이란 시간이 훅 지났네요 이섀벽 아들램 품에 안고있는데 친손주마냥 잘해주셔서 예비맘들께 추천하고싶어서요^^ 처음 조은맘을 선택한건 맛사지때문이였어요 둘째다보니 첫째때문에 조리는 힘들거다 생각으로 입주도우미 신청하게되었죠 어차피 이모는 복불복이니 맛사지라도 잘받자 라는 맘으로!! 맛사지는 소문대로 굿이였어요 하지만 더 굿은 이모님이셨지요~ 첫 이미지부터 굿이였어요 30분일찍 오셔서 옷갈아입으시고 마스크 착용 미안하지만 부탁하나 하신다면서 손세정제와,일회용식염수와,아이로션먼져 챙겨달라하셨어요 그러곤 엄마는 들어가 쉬라면서 아들램을 살피시더라구요 하루이틀정도는 지켜보기 나름인데 아무런걱정없이 맘편히 들어가 자게되었어요 ㅎㅎ 늘 답답하고 불편하셨을텐데 아이에겐 청결이우선이라고 마스크착용과,턱받이 (?)같은걸 늘 하셨어요 불편하면 벗으시라해도 절대 네버!! 태열이 있었는데 노하우가 있으시다면서 하룻밤새 태열이 사라지게하시는 능력까지!! 로션챙겨달란 이유가 있었죠~태열!! 거실에서 케어를 하게된 불편함이 있으셨을텐데 오히려 거실이 더편하시다고 싫은 내색하나없으시고 이불을 깔아드리려니,질색하시면서 어떻게 신생아 케어하면서 이불덮고자냐고 그럼 아이가 추운지 더운지모르신다면서 아들램옆에서 거의 쪽잠을 주무셨어요. 아침엔 큰아이 밥챙겨주시고 등하원 준비도 (저의딸이 낮가림이있는데 정말 잘따랐어요 할머니라면서) 빨래는 쌓이는꼴 못보시고 쓰레기도 늘 버려주시고 분리수거도!! 음식은 매일다르게 차려주시고!!(사진몇장 올립니다) 주말에 댁에 다녀오시면,농사지으신거라시며 챙겨다 주셨어요 산모는 잘먹어야한다면서... 30분일찍오시고,가시는날은 신랑올때까지 기다리셨다 가시고 첫날 아이케어를 하다보면 집안일은 맘에 안들수도있으니 이해부탁한다 하셨는데 집안일도 아이케어도 최고였답니다 단점이라곤 찾아볼수없었던 이모님과의 한달생활 예비맘님들께 도움되셨으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