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산후도우미 후기
nand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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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13:06
산호도우미에대해 주변에서 워낙 복불복이란 말이 많아서 이모님 방문전에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첫아이고 출산할때 우여곡절이 많아서 몸과 마음이 지친상태여서 조리원 퇴원하는것 부터가 두려웠습니다. 근데 우려와 달리 너무 만족스러워 후기를 남기게되었습니다.
조리원퇴원 당일(일요일)부터 육아현타가 왔고 너무 힘들어서 다음날 이모님 오시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첫대면하는 순간... 제 아이는 대변으로 반가움을 표시했고 당황한 기색없이 능수능란하게 대변을 치우시고 닦이시고 아이를 안정시키는 모습에 우선 안심했습니다.
그리고는 신경쓰지못한 육아환경을 말끔하게 정돈해주셨습니다. 아기침대매트와 역류방지쿠션은 아기가 직접 닿기때문에 순면으로 하는게 좋다며 속싸개를 깔아주셨고 마땅한 배게가 없자 베개를 만들어주셨고 아기침대에 육아에 필요한 간단한 용품들을 올려두어 움직이는 동선을 최대한 절약했습니다. 흑백모빌만 덩그라니 걸려있으니깐 음악나오는건없냐며 아기들이 필요한 요소들을 파악해서 물어보시고는 제안하시는 모습이 역시 전문가같아서 신뢰가 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아이를 대하는게 진심으로 이뻐하는게 느껴져서 저는 물론 제 아이는 아침이면 이모님을 기다리는지 현관문을 바라봤고 오시면 방긋 웃는건 물론 이모님 품에서 얼마나 편안하게 자는지 질투가 날정도였습니다.^^;;;;
산후도우미서비스신청 할때 저는 집안일보다 육아에대해 신경 많이 써주시는분을 원해서 집안일에 대해서는 기대를 하지않았습니다. 근데 음식솜씨에 다시한번 리스펙!!
친정엄마가 안계셔서 음식을 다 손수해먹어야했는데 매일 국은 기본이고 두세개씩 반찬을 해주셨는데 하나하나 너무 맛이 있어서 한식을 별로 안좋아하는 제남편까지 반해서 이모님이 음식하실때마다 레시피물어보고 마지막날에는 요리강좌까지 들었다는ㅋㅋ첨부한 사진이 마지막날 요리강좌들으며 저도 참여한 밥상 사진입니다.
이외에 지금까지 해주신 음식리스트입니다.
황태,들깨,전복,소고기미역국,소고기무국,황태국찹쌀밥,약밥,곤드레나물밥,단호박죽,전복죽
콩자반,단호반견과류볶음,멸치견과류볶음,곤드레나물,무나물,무생채,부추무침,가지볶음,애호박,감자,고구마전
소불고기,낙지볶음,병어조림
냉장고에서 해치우지 못한 재료들로 생각하지못한 음식을 해주셨고, 부족한 재료는 집에서 가져다해주시기도 했고 따님해주신 음식도 가져다주셨습니다.ㅠㅠ 따님이 있으셔서 그런지 일이 아닌 진심으로 대해주시는게 느껴져서 마지막날에는 눈물까지 날정도로 따뜻한분이셨습니다.
이모님이 오신이후로 저희집은 육아하는 맞춤집이 되었고, 육아는 물론 살림 이것저것 꿀팁을 알려주셔서 이제 안정을 찾아가고있습니다.
"이모님, 정말 수고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조리원퇴원 당일(일요일)부터 육아현타가 왔고 너무 힘들어서 다음날 이모님 오시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첫대면하는 순간... 제 아이는 대변으로 반가움을 표시했고 당황한 기색없이 능수능란하게 대변을 치우시고 닦이시고 아이를 안정시키는 모습에 우선 안심했습니다.
그리고는 신경쓰지못한 육아환경을 말끔하게 정돈해주셨습니다. 아기침대매트와 역류방지쿠션은 아기가 직접 닿기때문에 순면으로 하는게 좋다며 속싸개를 깔아주셨고 마땅한 배게가 없자 베개를 만들어주셨고 아기침대에 육아에 필요한 간단한 용품들을 올려두어 움직이는 동선을 최대한 절약했습니다. 흑백모빌만 덩그라니 걸려있으니깐 음악나오는건없냐며 아기들이 필요한 요소들을 파악해서 물어보시고는 제안하시는 모습이 역시 전문가같아서 신뢰가 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아이를 대하는게 진심으로 이뻐하는게 느껴져서 저는 물론 제 아이는 아침이면 이모님을 기다리는지 현관문을 바라봤고 오시면 방긋 웃는건 물론 이모님 품에서 얼마나 편안하게 자는지 질투가 날정도였습니다.^^;;;;
산후도우미서비스신청 할때 저는 집안일보다 육아에대해 신경 많이 써주시는분을 원해서 집안일에 대해서는 기대를 하지않았습니다. 근데 음식솜씨에 다시한번 리스펙!!
친정엄마가 안계셔서 음식을 다 손수해먹어야했는데 매일 국은 기본이고 두세개씩 반찬을 해주셨는데 하나하나 너무 맛이 있어서 한식을 별로 안좋아하는 제남편까지 반해서 이모님이 음식하실때마다 레시피물어보고 마지막날에는 요리강좌까지 들었다는ㅋㅋ첨부한 사진이 마지막날 요리강좌들으며 저도 참여한 밥상 사진입니다.
이외에 지금까지 해주신 음식리스트입니다.
황태,들깨,전복,소고기미역국,소고기무국,황태국찹쌀밥,약밥,곤드레나물밥,단호박죽,전복죽
콩자반,단호반견과류볶음,멸치견과류볶음,곤드레나물,무나물,무생채,부추무침,가지볶음,애호박,감자,고구마전
소불고기,낙지볶음,병어조림
냉장고에서 해치우지 못한 재료들로 생각하지못한 음식을 해주셨고, 부족한 재료는 집에서 가져다해주시기도 했고 따님해주신 음식도 가져다주셨습니다.ㅠㅠ 따님이 있으셔서 그런지 일이 아닌 진심으로 대해주시는게 느껴져서 마지막날에는 눈물까지 날정도로 따뜻한분이셨습니다.
이모님이 오신이후로 저희집은 육아하는 맞춤집이 되었고, 육아는 물론 살림 이것저것 꿀팁을 알려주셔서 이제 안정을 찾아가고있습니다.
"이모님, 정말 수고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