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맘~ 후기 남겨요~ 김선영이모님~
코로나가 터지는바람에 안그래도 조리원은 가지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첫째까지 끼고 조리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ㅠㅠ
진짜 난감했는데 그래도 저는 애기둘케어 같이 좀 해주실분을 찾는중이여서
젊은 관리사님이 오셨으면 좋겠다 생각했었구요
또 시국이 시국인지라 위생적이고 깔끔하신분, 첫째도 같이 예뻐해주실분,
제일 중요한건 관리사님이 차타고 운전해서 출퇴근이 가능하신분으로 미리 업체에 조건을 얘기를 해놓았었구요
결론적으로는 40세? 41세? 관리사님이 오셨어요^^
첫째케어도 잘해주셔서 코로나때문에 고민하시는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드릴수있을것같아 제가 좋았던 점을 써볼게요~
아기케어도 정말 잘해주셨어요
목욕부터 수유하는거 자세도 잡아주시고 매일 수유시간 체크해주시면서 텀도 잡아주셨고
아기용품들 코로나때문에 삶아주시기도 하셨어요~
또 첫째도 추가요금 있어서 어떤거 해주시나 사실 의문이었는데 안그래도 첫찌도 밖에 못나가고 답답해하니까
관리사님 오시니까 가서 책읽어달라 ㅋㅋ놀아달라고 치대더라구용
근데 진짜 간식도 잘챙겨주시고 잘놀아주시고 몇번은 샤워도 시켜주시고 덕분에 좀 쉴수있었던것같아요~
또 음식 솜씨도 좋으셔서 맛있는 집밥 먹을 수 있었어요
해주셨던 음식이 두부조림, 장조림, 호박볶음, 계란말이, 소불고기, 미역국, 무생채 등등 있는데
너무 맛있게 항상 잘 차려주셨네요^^
가장 감동인건 첫째 먹이라고 고기류 재워서 소분해서 냉동해주셨어요 ㅠㅠ
밤새 둘째 보고 첫째 때문에 오전까지 못 자던 절 위해 걱정해주시고
힘들어 하던 저를 늘 토닥여주셔서 같이 있는동안 관리사님께 많은 위로 받았어요
좋은 이모님 만나서 감사했던 시간이었고
업체 담당자님도 끝까지 연락주시고 불편한거 없는지 잘 챙겨주셔서 산후조리 잘 할 수 있었어요~ㅎㅎ
코로나때문에 걱정하시는분들 많으실텐데 도움되셨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