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미이모님감사합니다♡

저는 이번이 셋째아이 출산이라 큰아이들 케어 때문에 조리원에 안가고 입원 후 바로 집으로 올 계획이었기 때문에 출산 다음날 병원에서 바로 조은맘에 전화해서 신청하였어요

신청할때 보통은 출퇴근은 9시 출근 6시 퇴근이신데 저희 아이들 차량 등원 시간이 빨라서 30분 일찍 출근 가능 하신분으로 원한다고 요청하였고 관리사님이 오시기 전날 관리사님께서 8시 30분까지 와주신다고 한번 더 문자로 안심시켜 주셨어요ㅎㅎ

관리사님 첫날 오셔서 제일 중점적으로 케어 원하는것부터 음식이나 세탁 관련해서 몇가지 물어보시고 저희 집에 맞춰서 케어 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매일 오실때마다 저녁엔 괜찮았는지 불편한건 없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걱정해주셔서 진짜 이모 같은 느낌이었어요

젖이 돌기 시작하면서 가슴이 뭉쳤을때는  찜질과 마사지를 해주셨는데 어찌나 잘해주셨는지 덕분에 따로 비싼 통곡 마사지 받지 않고도 관리사님 계시는동안 불편함 없이 완모로 전환했네요 ㅎㅎ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건 관리사님께서 아기를 너무 이뻐하신다는거에요

솔직히 뉴스에서 산후도우미 신생아 폭행사건을 본뒤 걱정이 많았었는데 관리사님은 아기에게 계속 다정하게 말걸어주시고 목욕이나 수유해주실때 아이가 편안해하고 아이를 좋아해주시는게 느껴졌어요

큰 아이들도 너무 잘챙겨주셔서 마지막 날엔 첫째아이는 이모님 또 보고싶다고 같이 살고 싶다고 할 정도였어요

저희는 이제 출산 계획이 없어서 아마 다시 뵐 수 없을 것 같지만 주변 지인분들이 출산하신다면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모님 너무 감사했어요 ㅎㅎ

음식도 뚝딱뚝딱 금새 맛있게 만들어 주셨는데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못찍었네요ㅋㅋ
사진은 관리사님이 목욕시켜 주실때 사진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