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이모님께 남기는 둘재맘 찐후기!

3년 전 첫째 임신했을 때 산후도우미 후기를 엄청 열심히 찾아보고 조은맘으로 결정해서 이용했었어요

그 당시에도 찐 만족해서 연장에 연장을 거쳐 아가 100일까지 이용했어요ㅠㅠ 그때는 후기를 쓰진 않았지만 이번엔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후기 남겨요^^*

이번에 둘째 임신하면서 첫째 때 이모님께 연락드렸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안 하신다고 하셔서 어디를 해야 하나 급 동공 지진 되었다가 이왕이면 만족하면서 이용했던 곳 하자라고 생각해서 이모님은 안 계시지만 조은맘으로 바로 신청했었어요 좋은 분이 오시길 바라며..ㅠ

​둘째 출산하고 조리원 퇴소 후 이모님 언제 오시나 목 빠지게 기다렸었는데 김수경 이모님이 첫날 딱 오셔서 바로 손 씻으시고 환복하시고 아침부터 챙겨주시려고 하는 모습 보며 ‘아 다행이다 좋은 분이신 거 같다’라고 생각했었고

아니나 다를까 김수경 이모님 계시는 내내 맛있는 밥해 주시고 아기 케어도 잘해주시고 저희 첫째랑 키우는 야옹이마저 예뻐해 주셔서 마음 편하게 지냈던 거 같아요

​매 끼니마다 각종 반찬들과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를 올린 샐러드까지 밥을 잘 안 해 먹는 편이었는데 계시는 동안 너무 행복했네요ㅎㅎ (치즈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아직 모르는 일이지만 셋째를 낳게 되면 김수경 이모님께 또 연락드릴 거에요❤️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새벽수유 중 쓰는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