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 넘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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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에 쌍둥이를 둔 산모입니다.

쌍둥이를 출산해서 기쁨도 두배이지만 그만큼 힘듬도 두배입니다.ㅠㅠ

아이들을 보면 행복이 넘치지만 첫아이들이라 두려운 마음이 컷습니다.

천국같은 조리원 퇴소후 집으로 온날 그야말로 전쟁이 따로 없었습니다.

하루를 꼬박 새고 다음날 구세주 이모님이 도착하시고 아이케어부터 집안일까지....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이모가 계시는 두달동안 전 육아의 바보에서 하나하나 배워가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계시는 동안 제 부주의로 아이가 외이도염에 걸렸었는데 이모님이 빨리 발견해주셔서

힘들지 않게 빨리 나을수 있었어요......(그밖의 감사한 일들을 일일이 표현할수 없을것 같아요...)

아이들도 엄마인 저도 이모님 너무너무 감사하고요...지금은 독박육아 5일째라 아직도 힘들지만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어요..이모님 덕분이예요...조은맘이모님들은 다 좋으신것 같아요^^

앞으로 아이 키우면서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화이팅하며 열심히 키워보겠습니다.^^

다시한번 넘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