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 정말 강추해요!
몸조리기간동안 너무 좋은이모님을 만나서 후기남깁니당^^
시댁,친정부모님 모두 일하시고 조리가 하루이틀이 아니라 아무래도 너무 힘든걸 알기에
산후도우미를 찾아봐야겠다 싶었는데 작년출산했던 동네언니가
조은맘에서 오셨던 이모님이 넘 좋았다는게 생각나서 저도 조은맘에서 하게 되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걱정은 됬지만 일단 마스크 쓰고 근무하시는 조건으로 예약하게 되었구요!
오시자마자 손씻으신후에 아기들 전날 보채지는 않았는지 잠은 얼마나 잤고 먹었는지
아기체크 먼저해주시고 밤에 얼마나 힘들었냐며 밥은 먹었냐고 못먹지않았냐며
정말 힘들어서 밤샜던 날에는 그말하나에 울컥하더라구요..
아침에 저는 안먹는다고 했더니 두유라도 꼭 챙겨먹으라고 두유랑 간단한 간식을 주셨어요~
집에서 가져다 주시기도 하시고 그런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너무 졸린 저는 오시는 시간만 기다리게 되었네요
이모님이 오시면 구새주가 온거마냥 아...이제 쉴수있다 잘수있다 라는 안도감??
잠도 못자고 유축수유와 분유로 아기텀 잡기 힘들었는데 시간텀도 잡아주셨고
무엇보다 정말 감사했던건 보통 몸조리기간내에 보통 아기를 자구 안고계셔서
아기가 그기간 동안은 얌전히 잘있다가 조리후에 손타서 엄마들이 굉장히 힘들다 한다며
아기 수유후에 트름시켜주시고 바닥에 눕혀자는거는 잡아주시니
조리기간후에도 신경써주신게 제일 가고나서 감사한일이더라구요
진정 절 생각해주신것 같은...??
이모님 말씀이 저희 아가 순한편이라구~ 밤에도 앞으로 잘잘거라고 해주셔서 말이 씨가 된건지
지금은 낮에는 3시간~밤에는 4시간 넘게 잘때도 있어요
그리고 아기케어 수유텀도 그렇지만 조리원에서 정말 기저귀 가는 법도 못배우고 왔는데
세세하게 알려주시고 아기 목욕도 자세히 알려 주시고 아기 안는 방법도 서툴러서
제가 안으면 울고 그랬는데 신기하게 이모님이 안으면 뚝 편안해 보이는 울아기...
아..베테랑이시구나 하고 안심하고 쉬었네요!
육아하면서 집안정리도 잘해주시고
육아팁같은것도 많이 봐주시고 요리도 정성있고 맛있게 해주셨던 이모님 ㅠㅠ
이모님가시도 동네언니랑 같이 이모님 또 보고싶다며 이야기했네요
그리고 지금은 끝나시고 안계신대도 아기들 잘크고 있는지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아기가 점점 더 예뻐진다고 폰사진 보니 그렇다고 말해주시는데~
아기얼굴만 보면 웃음이 난다던 정말 넘 좋은이모님ㅠㅠ 혼자알고 있기 아까워 후기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