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숙 이모님 감사드려요!

업체 예약할때 담당자분이 질문이 제일 많아 단순하게 여기는 신경많이쓰는 구나 느낌을 받아 예약했어요

그때 많이 알려주실 수 있고 잔소리나 고집은 없으신분으로 요청드린다했었어요~

딱 저희 엄마랑 비슷한 연세에 성격도 비슷하신 분이오셔서 좋았고 처음오셨을때 진짜 젖몸살때문에 고생하던터라 우울하고 아프고 진짜 예민했다생각하는데 많이 챙겨주시고 덕분에 병원도 다녀올 수 있었고 이모님이랑 얘기도 많이하다보니 우울한것도 많이 없어졌던것같아요~

오시면 아기봐주시면서 청소며 빨래며 설겆이 다해줄테니 하지말라고 음식도 이럴때 잘먹어야한다고 엄마가 나아지려고 노력하는걸 애기도 알아준다고 위로도 많이해주시면서 좋아하는거 얘기하면서 물어봐서 말씀드렸던것들 많이해주셨어요 ㅎㅎ

식재료없으면 계란찜이나 감자채볶음, 감자조림이라도 뭐하나라도 새반찬해주시고 고기는 안땡긴다 말씀드리니 맞춰서 제 투정아닌투정 다 받아주시면서 챙겨주신것같아요 ㅠㅠ

최혜숙 이모님은 늘 부지런히 아기봐주시면서 수시로 설겆이, 젖병소독, 빨래, 청소 다해주셔서 정말 쉴수있었네요~

아기볼때 궁금했던것들도 잘알려주시고 성격도 밝고 말씀도 너무 예쁘게 하시는분이라 저랑 너무 잘맞고 잘맞춰주셨다는게 더 맞는말일것같네요 ㅎㅎ

이제 가끔 생각이 나면 최혜숙 이모님 너무 그리울것같아요ㅠㅠ

마지막주에 몇장찍어둔 이모님이 해주신밥과 정리사진들 같이올립니다~~